에이스 없이도 2라운드에 진출한 맥다니얼스, "우리가 지켜내야 한다"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5-04 11:5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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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즈 없이 1라운드를 통과했다. 이제는 2라운드를 준비해야 한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2025~2026 NBA 플레이오프 서부 컨퍼런스 2라운드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맞붙는다. 두 팀은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샌안토니오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1차전을 치른다.

미네소타는 지난 두 시즌 연속으로 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하며 서부 강호로 떠올랐다. 이번 시즌에도 서부 6위로 정규시즌을 마쳤다. 플레이오프 상대는 덴버 너겟츠였다. 문제는 에이스 앤서니 에드워즈(198cm, G-F)는 1라운드 4차전 덴버와 경기에서 부상을 당하며 이후 한 경기도 치르지 못했다. 그는 이번 시즌 평균 28.8점을 기록한 에이스다.

그러나 미네소타는 흔들리지 않는다. 1라운드에서 이미 증명했다. 에드워즈 없이도 4-1로 덴버를 꺾었다. 그 중심에는 제이든 맥다니얼스(206cm, F)가 있었다. 덴버와 시리즈에서 맥다니얼스는 평균 17.8점을 기록했다. 결정적인 6차전에서는 32점 10리바운드로 팀을 이끌며 역대급 경기를 펼쳤다.

에도워즈의 빈자리를 공격과 수비를 통해 메운 맥다니엘스였다. 거기에 아요 도순무(196cm, G)가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평균 21.8점을 기록하며 미네소타 공격의 새로운 핵심으로 자리잡았다. 약점으로 평가받는 핸들러 역할을 소화한 도순무였다. 거기에 줄리어스 랜들(203cm, F)과 루디 고베어(216cm, C)도 든든하게 버텼다.

그들의 2라운드 상대는 샌안토니오로 빅터 웸반야마(224cm, F-C)를 앞세운 강호다. 승리하기 위해서는 에드워즈의 공백을 메우며 웸반야마를 제어해야 하는 미네소타다.

맥다니얼스는 'The Athletic'의 Jon Krawczynski를 통해 "에드워즈가 돌아올 때 받을 수 있도록 지켜내겠다고 그에게 말했다. 그가 돌아오기 전까지 우리가 지켜내야한다. 에드워즈가 코트에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팀에 엄청난 힘이 된다. 그가 준비됐을 때 돌아오면 된다"라며 에드워즈를 향한 믿음을 전했다.

이어, "우리는 이미 1라운드에서 보여줬다. 중요한 건 팀으로 싸우는 것이다. 누가 코트에 서든 우리는 해낼 수 있다는 걸 안다. 샌안토니오는 훌륭한 팀이지만, 우리도 준비가 됐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에드워즈가 빠진 미네소타는 평소에 비해 약할 수 있다. 그러나 덴버와 시리즈에서 보여준 미네소타는 충분한 가능성을 내비쳤다. 과연 에드워즈 없이 덴버를 잡아낸 미네소타가 또 한 번 이변을 만들 수 있을까? 에드워즈가 복귀할 때까지는 어떻게든 버터야 하는 미네소타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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