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이번 오프시즌에 전력 유지에 나설 예정이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뉴올리언스의 ‘Zanos’ 자이언 윌리엄슨(포워드, 198cm, 129kg)이 이번 오프시즌에 대형 연장계약을 품을 것이라 전했다.
윌리엄슨은 다가오는 2022-2023 시즌을 끝으로 신인계약이 만료된다. 이번 오프시즌에 신인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어 연장계약 대상이 된다.
뉴올리언스는 당연히 전력의 구심점인 윌리엄슨을 붙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뉴올리언스의 데이비드 그리핀 부사장은 당연히 최고대우를 제시할 의사를 내비쳤다. 비록 부상으로 지난 시즌에 단 한 경기도 출장하지 못했으나 뉴올리언스가 윌리엄슨에 거는 기대는 당연히 높으며, 팀을 이끌어 갈 선수인 만큼, 상응하는 대우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핀 부사장은 윌리엄슨과의 연장계약을 두고 “쉬운 결정이다”면서 붙잡을 의사를 보였다. 뉴올리언스는 이번 여름에 계약기간 5년 최대 1억 8,600만 달러를 제시할 수 있다. 이는 최고대우를 넘어서는 조건이다. 샐러리캡 상향에 따라 신인계약 규모와 추후 연장계약 규모가 증가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럼에도 계약이 대규모인 것은 분명하다.
비록 이번 시즌에는 부상으로 출장하지 못했으나 다음 시즌 출장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이 되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회복 지연과 부상 재발 등이 겹치면서 뛰지 못했으나, 오는 시즌에는 큰 지장이 없다면 코트를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시즌 활약을 고려하면, 건강하다는 전제 하에 충분히 제 몫을 해낼 것으로 보인다.
윌리엄슨은 지난 시즌에 61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27점(.611 .294 .698) 7.2리바운드 3.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년 차에 생애 첫 올스타에 선정이 되는 등 굵직한 이력을 쌓았다. 게다가 이제 뉴올리언스는 윌리엄슨 외에도 브랜든 잉그램과 C.J. 맥컬럼까지 포진하고 있다. 이번에 맥컬럼을 데려오면서 전력을 다진 만큼, 윌리엄슨만 돌아온다면 큰 힘이 될 수 있다.
관건은 윌리엄슨의 계약에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가 체결한 수준의 계약을 받아들일지, 뉴올리언스가 이를 어느 수준에서 검토하고 있을 지다. 엠비드는 부상으로 첫 두 시즌을 뛰지 못했고, 세 번째 시즌에야 첫 시즌을 치렀다. 이후 연장계약을 맺을 때, 부상으로 인한 장기 결장이 지속될 수 있는 우려가 적지 않은 만큼, 이에 대한 보완 장치가 삽입이 되어 있다.
윌리엄슨의 경우도 엇비슷하다. 지명 직후 첫 시즌에 부상으로 27경기 출장에 그쳤으며, 지난 시즌에도 61경기를 뛴 것이 전부다. 지난 시즌에 뛰지 못한 것을 더해 NBA 진출 이후 88경기에 나선 것이 전부다. 신장 대비 체중이 적지 않은 부분과 함께 최근 세 시즌 동안 부상 이력을 고려하면 뉴올리언스가 계약 조건을 두루 검토할 것으로 짐작된다.
분명한 것은 뉴올리언스가 5년 1억 8,000만 달러 수준의 계약을 건넨다면, 연간 3,600만 달러의 계약이 된다. 첫 시즌의 경우, 계약 규모 중 적은 금액으로 시작해 해마다 연봉이 늘어나는 형태가 되겠지만, 연장계약이 시작될 2023-2024 시즌에 더해진다면 맥컬럼, 잉그램, 요나스 발런슈너스, 디번테 그레이엄까지 더해 뉴올리언스의 샐러리캡이 넘어서게 된다.
뉴올리언스가 전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연간 3,000만 달러선에서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 좀 더 나을 수 있다. 큰 차이가 없다고 여길 수 있으나 이는 추후 전력 보강의 여지를 남겨둘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출이 사치세선을 넘긴다고 하더라도 규모를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뉴올리언스 경영진이 심혈을 기울여야 할 때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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