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그 승률 1위에 올라 있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빠르면 금년 안에 제 전력을 갖춘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는 골든스테이트의 클레이 탐슨(가드, 198cm, 100kg)이 빠르면 성탄절 이전에 돌아올 수 있다고 전했다.
탐슨은 지난 오프시즌에 당한 부상으로 지난 시즌을 뛰지 못했다. 2019 파이널에서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는 중상을 당한 것도 모자라 지난 시즌을 앞두고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중상을 당했다. 심각한 부상으로 두 시즌 동안 자리를 비워야 했다.
그가 다친 곳 모두 회복과 재활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골든스테이트도 신중하게 재활, 연습, 복귀 과정을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 특히, 지난 시즌은 이전 시즌 여파로 인해 겨울에 개막했고, 다친 시기를 고려하면 정상적으로 개최되는 이번 시즌 초반을 뛰기 쉽지 않았다. 이에 시즌 중 복귀가 유력했다.
그러나 탐슨의 재활과 훈련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SPN』의 브라이언 윈드호스트 기자도 탐슨의 복귀 절차가 아주 훌륭하다고 전하는 등 긍정적인 소식이 흘러나오고 있다. 2년 연속 중상을 피하지 못한 만큼, 가급적 급하지 않게 돌아와야 한다. 골든스테이트도 아주 선전하고 있어 그의 복귀 일정이 미뤄질 수도 있었다.
그러나 윈드호스트 기자는 “탐슨의 상태가 아주 좋아 보인다”면서 “골든스테이트도 자신감을 갖고 있을 것”이라며 탐슨의 공식적인 복귀가 비로소 임박하고 있음을 알렸다. 오프시즌이 끝나갈 당시만 하더라도 골든스테이트는 1월 중에 그를 뛰게 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과정이 원만한 만큼 복귀 일정이 성탄절 이전으로 정해질 가능성이 결코 적지 않아 보인다.
탐슨이 본격적으로 가세한다면 골든스테이트는 천군만마를 얻는 셈이다. 현재까지 9승 1패로 서부컨퍼런스는 물론 리그에서 가장 높은 승률을 구가하고 있는 골든스테이트는 탐슨과 제임스 와이즈먼이 부상으로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하고 있다. 이에 이들이 돌아와 벤치에서 힘을 보탠다면 골든스테이트의 전력이 보다 더 강해지는 것은 시간문제다.
탐슨의 경우,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부상으로 실전 경험이 없다. 이번 시즌은 벤치에서 출격할 것으로 짐작된다. 경기 감각과 체력 문제가 모두 해결된다면 시즌 막판에 주전으로 출장하면서 본격적인 위력을 떨칠 전망이다. 다만, 연이은 큰 부상을 뒤로 하고 복귀하는 첫 시즌인 점을 고려하면 당장은 약 15분에서 20분 안팎만 소화할 가능성이 많다.
비단 그가 성탄 이전이 아니더라도 크리스마스가 지난 연말에라도 돌아온다면 골든스테이트가 1월부터 본격적으로 힘을 낼 수 있다. 관건은 긴 공백을 뒤로 하고 복귀하는 만큼, 그가 순차적으로 다치기 이전의 경기력을 뽐낼 수 있을 지다. 탐슨이 돌아오는 골든스테이트는 2018-2019 시즌 이후 처음으로 스플래쉬 백코트를 다시 구축하게 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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