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크라멘토 킹스가 남은 일정 동안 안쪽 전력을 꾸리기 어렵게 됐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새크라멘토의 도만타스 사보니스(포워드-센터, 211cm, 109kg)가 왼쪽 무릎을 다쳤다고 전했다.
사보니스는 무릎에 멍이 든 것으로 보이며, 구조적인 손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이 됐다. 크게 다치진 않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번 부상으로 당분간 결장한다. 현재 소화하고 있는 원정 일정이 끝나는 데로 재검에 나설 예정이다.
그는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피닉스 선즈와의 원정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다른 선수와의 충돌로 무릎을 다쳤다. 해당 부상으로 이번 시즌 남은 일정을 소화하긴 어려워 보이나 이내 회복할 수 있는 것으로 예상이 된다. 다만, 남은 일정이 얼마 남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실질적으로 시즌 중에 돌아올 확률은 그리 많지 않아 보인다.
사보니스가 빠지게 되면서 새크라멘토는 이번 시즌 잔여 일정 동안 센터진을 꾸리기 어려워졌다. 이미 리션 홈즈가 개인 사정으로 이번 시즌을 마감했다. 여기에 사보니스가 당분간 출장하지 못하게 됐으며, 재검 결과 이후 뛸 가능성이 그리 많아 보이지 않는 점을 고려하면 전력 약화가 좀 더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보니스는 이번 시즌 중 인디애나 페이서스에서 새크라멘토로 트레이드가 됐다.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생애 처음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이번 시즌 그는 부상 전까지 62경기에서 경기당 34.5분을 소화하며 18.9점(.573 .312 .741) 12.1리바운드 5.2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새크라멘토에서는 15경기에서 평균 33.6분 동안 18.9점 12.3리바운드 5.8어시스트를 올렸다. 인디애나에서 뛸 때보다 평균 어시스트가 소폭 늘었다. 대개 팀을 옮기면 기록에 차이가 있기 마련이나 사보니스는 여전히 굳건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새크라멘토는 사보니스 가세 이후 단 5승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
한편, 현재 새크라멘토는 이번 시즌에도 플레이오프 진출은 고사하고 플레이인 토너먼트 진출을 노리기도 쉽지 않다. 지금까지 25승 48패로 서부컨퍼런스 13위에 자리하고 있다. 시즌 내내 하위권을 탈출하지 못했으며, 새크라멘토 아래에는 대대적인 재건에 나서는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휴스턴 로케츠가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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