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중인 부커, PO 1라운드 막판 복귀 가능성 거론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2-04-28 11: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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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선즈가 이르면 플레이오프 첫 관문 막판에 전력을 갖출 수도 있다.
 

『ESPN.com』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피닉스의 데빈 부커(가드, 196cm, 93kg)가 플레이오프 1라운드 막판에 돌아올 수 있다고 전했다.
 

부커는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2차전에서 다쳤다. 오른쪽 허벅지를 다치면서 당분간 결장이 확정됐다. 햄스트링의 경우 대개 돌아오는데 최소 2주가 소요되는 만큼, 1라운드 중에 돌아오긴 어려워 보였다.
 

그러나 부커는 이르면 6차전이나 늦어도 7차전이면 출장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회복에 상당한 진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부상 경중을 자세하게 파악하긴 어려우나 최초에 3, 4차전 결장이 확정된 점을 고려하면, 부상이 경미할 수도 있고, 이에 따라 회복이 빨라 시리즈 막판 복귀를 시도하려는 것으로 이해가 된다.
 

피닉스의 먼티 윌리엄스 감독은 부커의 상태를 두고 “상태에 변화가 없긴 하지만 나아지고 있다”면서 시리즈 막판에 돌아올 여지가 있음을 시사했다. “선수들은 언제든 최선을 다하길 바라고 있으며, 코트 위에서 뛰길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피닉스도 뉴올리언스를 상대로 고전하고 있는 만큼, 여차하면 그를 벤치에 대기하는 것도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햄스트링 부상의 경우 이르게 돌아오는 경우 장기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다. 크리스 폴(피닉스)이나 제임스 하든(필라델피아)이 이미 경험한 바 있다. 돌아왔다가 회복이 지연되는 것은 물론 이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점을 고려하면, 섣부른 복귀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그러나 피닉스도 이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그의 출격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면서도 윌리엄스 감독은 “탈락 위기의 상황이 도래한다면, 영향을 미칠 것이라 확신한다”면서 부커가 시리즈가 종반으로 향할 경우 돌아올 가능성이 없지 않다고 밝혔다. 현재 피닉스는 8번시드인 뉴올리언스를 상대로 3승 2패로 앞서 있다. 2라운드 진출에 1승만 남겨두고 있으나 아직 시리즈를 끝내지 못한 만큼, 부커 출격 대기를 염두에 두고 있다.
 

부커는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부상 전까지 두 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32.7분을 소화하며 28점(.526 .579 .833) 3리바운드 4.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두 경기에서 3점슛 19개를 시도해 무려 11개를 집어넣는 등 시리즈 평균 5개 이상의 3점슛을 60%에 육박하는 성공률로 곁들였다. 그러나 2차전 막판에 뜻하지 않는 부상을 당하면서 결장이 지속되고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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