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시즌 막판에 선수단에 변화를 가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인디애나가 키퍼 사익스(가드, 180cm, 76kg)를 방출한다고 전했다.
인디애나는 이번 시즌 중에 브래드 워너메이커를 방출하고 사익스를 데려갔다. 당시 백코트 전력을 꾸리기 쉽지 않았던 인디애나는 사익스와 계약하며 자리를 채웠다. 이번 시즌에 앞서 인디애나의 부름을 받았으나 시즌 개막 전에 방출을 당했던 그는 시즌 중에야 기회를 살렸다.
이번 시즌 그는 32경기에 나섰다. 이중 11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장하기도 했다. 경기당 17.7분을 소화하며 5.6점(.363 .300 .882) 1.4리바운드 1.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1월 5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뉴욕 닉스와의 원정경기에서는 생애 최다인 22점을 퍼부었고 4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곁들였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사익스는 최근 경기에서도 꾸준히 활약했다. 3월 말에 오랜 만에 두 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것. 지난 1월에 세 경기 연속 10점 이상을 신고했던 그는 만 3개월 만에 연이어 힘을 냈다. 하지만 그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는 것은 주축들의 활약이 저조했음을 의미한다. 그가 10점 이상을 올린 9경기에서 인디애나는 단 1승을 거두는데 그쳤다.
인디애나는 지난 2일 보스턴 셀틱스와의 원정경기를 끝으로 사익스를 투입하지 않았다. 이번 방출로 다가오는 2022-2023 시즌에 함께하지 못하게 될 확률이 많아졌다. 기회는 또 올 수도 있겠지만, 이번 방출로 사익스가 인디애나의 장기적인 계획에 당분간 포함되지 않은 것은 분명해 보인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는 인디애나가 두아네 워싱턴 주니어와 테리 테일러에게 정식 계약을 안겼다고 전했다. 이들 모두 투웨이딜로 이번 시즌을 함께 했으나, 인디애나는 이번에 이들에게 다년 계약을 안겼다. 다음 시즌 연봉이 보장일지는 의문이지만, 인디애나가 워싱턴과 테일러를 일단 다음 시즌에 함께 할 전력으로 여기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한편, 인디애나는 이번 시즌 중에 주요 전력과 결별했다. 도만타스 사보니스(새크라멘토)와 캐리스 르버트(클리블랜드)와 결별했다. 이전과 달리 대대적인 재건에 돌입하기로 전격 결단했다. 주요 전력을 내보내면서 타이리스 할리버튼과 지명권을 확보하면서 미래를 대비할 태세를 갖췄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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