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레이커스가 누구보다 에이스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
『ESPN』의 라머나 쉘번 기자에 따르면, 레이커스의 ‘The King’ 르브론 제임스(포워드, 206cm, 113kg)가 돌아오는데 최소 1주에서 최대 2주가 걸릴 것이라 전했다.
제임스는 최근 복부 통증으로 인해 전열에서 이탈했다. 지난 주말부터 출장하지 못하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결장이 길어질 가능성이 거론되기도 했다. 그러나 심각한 부상이 아닌 만큼, 늦어도 이달 말이면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확인된 바로는 부상이 심각한 것이 아니라 향후 재발 가능성을 줄이기 위함으로 알려졌다. 제임스도 이제는 백전노장인 만큼, 잔부상을 안고 뛰는 것은 부담이며, 다시 다칠 경우 회복에 좀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기 때문이다. 20대 때처럼 곧바로 돌아오기 어렵다고 봐야 한다. 제임스와 레이커스 모두 신중하게 그의 복귀를 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레이커스는 제임스 없이 경기를 치르고 있다. 그가 자리를 비운 최근 세 경기에서 연패를 피하지 못했다. 그나마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샬럿 호네츠와의 홈경기에서 3점 차로 가까스로 이기면서 연패에서 벗어났다. 그가 빠져 있는 동안 앤써니 데이비스와 러셀 웨스트브룩이 힘을 내고 있으나 전반적인 경기력은 여전히 아쉽다.
제임스는 현재까지 5경기에 결장했으며, 해당 기간 동안 레이커스는 2승을 거뒀다. 문제는 그가 빠져 있는 동안 웨스트브룩이 힘을 내야 한다. 그러나 그의 활약은 여전히 아쉽다. 시즌 초반에는 시즌 첫 트리플더블을 달성했음에도 팀은 패했다. 그나마 최근 샬럿전에서 트리플더블을 추가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으나 아직 적응이 온전치 않은 모습이다.
지난 7일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원정경기에서는 시즌 최저인 8점에 그쳤다. 그는 이날 13번이나 슛을 시도했으나 림을 통과한 것은 단 하나에 불과했다. 9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보탰으나 공격에서 좀처럼 힘이 되지 못하면서 15점 차로 크게 졌다. 개막전에 이어 또 한 번 더 부진하면서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연패를 피하지 못한 것이다.
분명한 것은 제임스가 1주 이상 자리를 비우는 가운데 웨스트브룩이 얼마나 몸값을 해줄 지다. 그는 이번 시즌 그의 연봉은 무려 4,420만 달러가 넘는다. 그러나 전반적인 활약상은 몸값에 견주기에 모자라다. 제임스가 노장인 만큼, 공격에서 도움이 될 수 있어야 하나 영입 당시 붉어진 우려를 좀처럼 지워내지 못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제임스도 빠져 있다. 더 큰 숙제는 제임스가 돌아왔을 때, 이들 둘이 얼마나 잘 어우러질 수 있을 지다. 제임스와 같이 뛰면서 호흡을 점검하고, 손발을 맞춰야 한다. 그러나 그가 빠져 있으면서 레이커스가 제대로 된 전력을 꾸리는 시간은 좀 더 뒤로 미뤄질 수밖에 없다. 제임스의 건강이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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