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 컬리-스타인 방출하고 크리스와 계약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6 11:4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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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매버릭스가 선수단 구성을 바꾼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댈러스가 윌리 컬리-스타인(센터, 213cm, 109kg)을 방출하고 마퀴스 크리스(포워드, 206cm, 109kg)와 계약한다고 전했다.
 

댈러스는 크리스에게 잔여시즌 계약을 포함한 다년 계약을 안겼다. 10일 계약으로 합류해 두 번 다 계약을 맺은 만큼, 10일 계약 이후 잔여시즌 계약을 따내지 못한다면 방출이 될 수밖에 없다. 이번에 크리스를 붙잡기로 했으며, 자리 확보를 위해 컬리-스타인과 결별했다.
 

컬리스-스타인은 시즌 초반 이후 경기에 제대로 나서지 못했다. 시즌 첫 18경기에 나서면서 댈러스 골밑 전력을 보태는데 일조했다. 그러나 전반적인 경기력은 신통치 않았다. NBA 진출 이후 가장 저조한 시간을 보내면서 부진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1월 말부터 경기에서 뛰지 못하고 있다. 자세한 사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현재 전력에서 제외되어 있다. 부상이나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여파로 결장한 것이 아니었기에 언제 돌아올 지도 좀처럼 예상이 되지 않았다.
 

결국, 댈러스는 결단을 내렸다. 마침, 10일 계약으로 합류한 크리스가 나름의 역할을 하기 시작했고, 핵심 전력인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코로나19로 인한 격리를 끝내고 돌아오면서 전력을 다질 수 있게 됐다. 크리스와 함께 하게 되면서 컬리-스타인을 방출하기로 했다.
 

컬리-스타인은 이번 시즌 18경기에서 경기당 9.8분을 소화하며 1.9점(.457 .500 .500) 2.1리바운드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지난 시즌에 53경기에서 평균 5.3점 4.5리바운드를 기록한 것에 비하면 유달리 부진했다. NBA 진출 이후 꾸준히 5점 이상을 올렸으나, 이번 시즌 들어서는 전반적인 기록 하락이 크게 동반됐다.
 

댈러스는 그 사이 힘든 시간을 보냈다. 주득점원인 루카 돈치치를 필두로 다수의 선수가 격리에 나서면서 전력 구성이 쉽지 않았다. 그럼에도 당시 컬리-스타인이 뛰지 못했으며, 댈러스는 아이제이아 토마스부터 10일 계약으로 선수단을 임시로 채우기 시작했다. 이 때 크리스도 가세했고, 뛰지 못하는 컬리-스타인보다 나은 모습을 보인 셈이다.
 

크리스는 댈러스 가세 이후 12경기에 나섰다. 평균 11.8분을 뛰며 6.8점(.630 .462 .571) 3.9리바운드를 올렸다. 10분 안팎의 시간을 뛴 것을 고려하면 충분히 효율적인 모습을 보였다. 높은 필드골 성공률을 자랑하며 댈러스의 높이를 다지는데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이에 댈러스는 그에게 우선 이번 시즌 계약을 보장하기로 했다.
 

한편, 댈러스는 그간 컬리-스타인을 방출하지 않았다. 그의 자리를 대신할 만한 빅맨을 찾지 못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아직 이번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이 남아 있는 만큼, 그를 잠재적인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할 수도 있었기에 섣불리 방출하지 않은 것으로 짐작된다. 그러나 크리스를 찾은 만큼, 이 기회에 안쪽 전력을 정비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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