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스턴의 ‘원투펀치’ 브라운과 테이텀이 각오를 다졌다.
보스턴 셀틱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2021~2022 NBA 플레이오프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 2차전 마이애미 히트와의 경기에서 103-109로 패했다. 이날 패배하며 시리즈는 1-2가 됐다.
보스턴 1쿼터부터 상대 슈팅을 제어하지 못했다. 다소 고전한 보스턴은 1쿼터에 39점을 허용했다. 이후 2쿼터에 조금씩 추격을 이어갔지만, 점수 차는 쉽게 좁혀지지 않았다. 그렇게 보스턴은 47-62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은 제일런 브라운(198cm, G-F)의 활약으로 조금씩 점수 차를 좁혀나갔다. 브라운은 후반전에 야투 성공률도 76%(10/13)로 25점을 넣었다. 보스턴은 브라운의 활약 속에서 4쿼터 종료 2분 16초 전 92-93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남은 한끝이 아쉬웠다. 실책과 야투 실패를 범하며 역전하는 데 실패했다.
이날 브라운은 46점 9리바운드, 야투 성공률 70%(14/20)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제이슨 테이텀(206cm, F)의 활약이 아쉬웠다. 테이텀은 10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야투 성공률 21%(3/14), 실책 6개를 범하며 최악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경기 후 브라운과 테이텀은 똑같은 각오를 전했다. 브라운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오늘 경기는 최악이었다.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했는데 아쉽다. 더이상 핑계를 대지 않겠다. 더 좋은 모습을 선보일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날 브라운은 훌륭한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6개의 실책이 아쉬웠다.
부진한 테이텀도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내가 더 잘했어야 했다. 나 때문에 팀 동료들이 고생한 것 같다. 다 내 부진 탓이다. 너무 힘든 하루였다. 하지만 더 잘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과연 테이텀과 브라운이 다음 경기에서 승리하며 승부의 균형을 맞출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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