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승규가 동생들과 함께 승리의 기쁨을 나눴다.
코어바스켓은 2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숙지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BASKETKOREA와 함께 하는 제2회 수원시체육회장배 생활체육 농구대회 초등부 A조 예선에서 IPIC를 6-0으로 이겼다.
점수에서 알 수 있듯이 저득점 경기가 펼쳐졌다. 그만큼 한 번의 기회를 살리는 것이 매우 중요한 경기에서 한승규가 코어바스켓에 승리를 선물했다. 한승규는 전반과 후반 레이업으로 각각 2점씩 올리며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자신을 임시주장이라고 설명한 한승규는 “갑자기 대회가 잡혀서 6학년 아이들 대신 5학년 동생들과 대회에 나왔다. 5학년 동생들과 함께 이겨서 매우 기분 좋다”며 승리의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이어 “수비는 잘 되었는데, 공격이 좋지 않았다. 더 넣을 수 있었지만 못 넣어서 아쉽다. 그래도 자신 있는 레이업 기회가 있어 4득점을 올릴 수 있었다”며 자신의 활약을 돌아봤다.
코어바스켓은 개막전 의왕G스포츠에게 압도당하며 쓰라린 패배를 경험했다. 하지만 이 경기 승리로 패배의 아픔을 씻어내는 동시에 결선 진출의 희망도 살렸다.
한승규는 “첫 경기 의왕 팀이 잘하더라. 이번 경기에 지면 결선에 올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라 팀원들에게 화를 냈다. 제대로 뛰라고 했는데, 말을 잘 들어줘서 고맙다”고 이야기했다.
한승규는 끝으로 “예선에서 수비는 괜찮았다. 그러나 공격은 조금 더 잘해야 된다. 결선에서는 공격을 보완해서 더 잘하겠다”는 각오를 남겼다.
사진 = 바스켓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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