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비상’ 듀랜트, 무릎 부상 ... 17일 정밀 검사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6 12: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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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네츠가 BIG3를 꾸린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위기를 맞았다.
 

『ESPN』의 팀 번템스 기자에 따르면, 브루클린의 케빈 듀랜트(포워드, 208cm, 109kg)가 이날 경기 도중 왼쪽 무릎을 다쳤다고 전했다.
 

브루클린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안방으로 불러 들였다. 전력 상 우위를 점하고 있는 만큼, 무난하게 경기를 접수할 것으로 예상이 됐다. 그러나 경기 중에 듀랜트가 무릎을 다치면서 브루클린이 큰 내상을 입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는 듀랜트가 오는 17일에 정밀 검사를 받는다고 알렸다. 부상을 당한 만큼, 다음 날에 검사를 받는 것은 당연하다. MRI 촬영을 통해 부상 상태를 최초 진단할 예정이며, 검사 결과에 따라 이후 결장 여부가 최종적으로 결정이 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파악된 바로는 부상이 생각만큼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다만, 검사를 아직 받았기에 추후 일정에 동행할 지는 당연히 정해지지 않았으며, 오는 18일에 열리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원정을 위해 함께 이동할 지는 아직 불확실한 상황이다. 브루클린은 클리블랜드와의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원정 4연전에 돌입한다.
 

듀랜트는 이날 경기 전까지 35경기에 출장했다. 경기당 37.2분을 소화하며 29.7점(.520 .371 .893) 7.5리바운드 5.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평균 출장시간은 지난 2013-2014 시즌 이후 가장 많다. 지난 시즌에도 듀랜트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으나 이번 시즌 들어서는 훨씬 더 심화됐다. 듀랜트의 평균 득점도 2013-2014 시즌에 평균 32점을 올린 이후 가장 높다.
 

그런 그가 장기간 결장한다면 브루클린은 큰 손실을 입을 수밖에 없다. 그나마 오는 원정 4연전에서는 적지에서 출장할 수 있는 카이리 어빙이 뛸 수 있어 듀랜트의 공백을 메울 수 있다. 그나마 원정 일정이 이어질 예정이라 듀랜트를 무리하게 복귀하게 할 이유는 그리 많지 않다. 이에 듀랜트가 부상이 심각하지 않더라도 시간을 갖고 돌아올 가능성도 없지 않다.
 

한편, 브루클린은 지난 해 말까지 23승 9패로 동부컨퍼런스 선두 자리를 꾸준히 유지했다. 그러나 금년 들어 치른 8경기에서 단 3승을 더하는데 그쳤으며, 연초에 뜻하지 않은 3연패를 당하면서 1위 자리를 시카고 불스에 내주고 말았다. 설상가상으로 마이애미 히트에도 밀리면서 컨퍼런스 3위로 밀려났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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