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5' 상무 전역예정자들, 팀의 활력소 될까?

김대훈 기자 / 기사승인 : 2021-11-26 12: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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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합류로 인해 각 팀들은 어떤 효과를 가지게 될까?

2라운드 중반을 지난 KBL은 19일부터 휴식기에 돌입했다. 다만, 주말에 1~2경기씩은 열리게 된다. 2023 FIBA 월드컵 예선 일정이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됐기 때문. 온전한 휴식은 아니지만 빡빡했던 일정에서 벗어나 10개 팀은 재정비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각 팀들은 이 기간 동안 부상 선수의 재활은 물론 선수들의 체력을 끌어 올리는데 힘쓰고 있다. 또한, 경기를 치르면서 부족했던 부분도 메우고 있다.

앞서 언급한 것 말고도 팀의 전력을 상승시키는 또 다른 요인이 있다. 바로 상무에서 전역예정자들의 합류. 이들은 12월 1일부로 전역을 하게 된다.

박지훈(KGC인삼공사), 강상재(DB), 최성모(KT), 한희원(KT), 박인태(LG), 김진용(KCC), 박봉진(한국가스공사)이 그 대상이다. 특히, KGC인삼공사와 DB 전력의 상승이 예상된다.

김승기 감독은 박지훈(184cm, G) 합류에 관해 “(박)지훈이 오면 수비 활동량이 더 좋아질 것이다. 센스도 있고 여러가지로 우리와 잘 맞을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의 말처럼 박지훈은 KGC인삼공사 상승세에 날개를 달아줄 수 있다. 변준형(186cm, G)의 채력과 공격의 부담을 덜어 낼 수 있다. 그가 합류한다면 1~3번에서의 빡빡한 로테이션도 숨통을 틜 수 있다. 빠른 공격의 위력도 증가될 것이다.

또한, 수비에서도 큰 힘이 된다. 박지훈은 입대 전 변준형, 문성곤(195cm, F)과 함께 KGC인삼공사 특유의 압박 수비 핵심이었다. 그가 포함된 라인업은 상대에게 큰 악몽일 것이다.

강상재의 합류로 인한 DB의 효과도 만만치 않다. 현재 DB 포워드 진의 득점력이 약하기 때문에 그가 출전한다면 공격력이 상승할 것이다. 허웅(186cm, G)의 득점 부담도 줄일 수 있을뿐만 아니라 그와의 2대2 플레이도 기대를 모은다.

수비에서도 도움이 된다. 강상재는 프로 통산 평균 5.4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할 정도로 리바운드에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의 합류로 DB의 높이는 더욱 강력해질 전망이다.

이상범 감독은 “(강)상재는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다. (김)종규, (윤)호영이 대신 들어갈 것이다. (윤)호영이도 몸이 좋은 편이 아니라서 그 부분에서 (강)상재가 아무래도 해결해 줄 것이다”며 강상재의 복귀를 반겼다.

이 두 선수 말고도 다른 선수들의 합류도 팀 전력에 플러스 요인이다. 천기범(186cm, G)은 삼성 가드 진에 부족했던 리딩과 수비에서 있어서 보탬이 될 수 있다. 한희원(195cm, F)은 김동욱(194cm, F), 김영환(194cm, F)에게 부족한 활동량을 채워 줄 수 있는 최고의 카드이다.

최성모(186cm, G)도 KT 가드 진의 스피드를 높여줄 수 있다. 김진용(199cm, C)과 박인태(200cm, C), 박봉진(194cm, F)은 각각 김상규(199cm, F), 박정현(202cm, C), 이대헌(195cm, F)의 백업으로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과연 그들의 합류는 팀의 어떤 변화를 일으키게 될까?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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