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스턴 로케츠가 개편 작업을 이어가길 바라고 있다.
『NBA Central』에 따르면, 휴스턴이 빅터 올래디포(가드, 193cm, 97kg) 트레이드를 검토하고 있을 것이라 전했다.
휴스턴은 시즌 초반에 제임스 하든(브루클린)을 트레이드하면서 올래디포를 데려왔다. 올래디포의 가세로 휴스턴의 지출은 크게 줄였다. 그러나 존 월과 크리스천 우드를 중심으로 전력을 꾸리고 있는 만큼, 올래디포의 입지가 줄어들 것이 유력해 보였으며, 추후 트레이드될 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최근 휴스턴은 대뉴얼 하우스와 P.J. 터커에 대한 트레이드 문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궁극적으로 이들을 트레이드할 지는 의문이지만, 분명한 것은 휴스턴이 현재 선수단을 개편해 미래에 도움이 되는 자산을 확보하려는 것으로 이해된다. 하든을 중심으로 수년 동안 우승 도전에 나섰으나 실패했고, 지출이 많았던 만큼, 지출을 줄이기 위함이다.
올래디포는 이번 시즌 17경기에 나서 경기당 32.6분을 소화하며 20.4점(.408 .338 .738) 5.1리바운드 4.6어시스트 1.4스틸을 기록하고 있다. 휴스턴에서도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같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는 트레이드 이후 8경기에서 평균 31.8분 동안 20.8점(.396 .311 .750) 4.5리바운드 5.1어시스트 1.1스틸을 올리고 있다.
휴스턴이 트레이드에 나설 가능성은 제법 높다고 봐야 한다. 올래디포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기 때문. 휴스턴으로서는 하든을 보내면서 다수의 1라운드 티켓을 확보하면서 1차적인 미래 자산은 확보했으나,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종료되는 선수를 활용해 다른 유망주나 추가 지명권을 얻게 된다면, 미래에 좀 더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래디포가 트레이드될 즈음 마이애미행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또한, 마이애미도 전력보강이 필요한 만큼, 올래디포에 관심을 가질 만하다. 이에 휴스턴도 올래디포에 대한 수요가 아예 없는 것이 아니라면 충분히 트레이드를 통해 휴스턴이 필요로 하는 카드를 확보에 나서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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