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그리핀, 브라운과 재계약 ... 밀스와 존슨 영입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1-08-04 12:2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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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네츠가 전력 유지에 성공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브루클린이 블레이크 그리핀(포워드, 206cm, 113.9kg), 브루스 브라운(가드-포워드, 193cm, 92kg)과 재계약했다고 전했다.
 

그리핀의 계약조건은 계약기간 1년 최저연봉이며, 브라운은 1년 470만 달러다. 브라운은 신인계약이 만료되어 제한적 자유계약선수가 됐다. 그러나 그는 브루클린이 제시한 퀄리파잉오퍼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이적시장 개시 첫 날에 그리핀과 브라운을 앉힌 가운데 이튿날에 패트릭 밀스(가드, 185cm, 82kg)와 제임스 존슨(포워드, 201cm, 109kg)을 데려왔다. 워즈내로우스키 기자는 밀스가 브루클린과 계약기간 2년 1,200만 달러의 계약을, 존슨은 1년 최저연봉에 브루클린으로 이적했다고 알렸다. 밀스의 계약 마지막 해에는 선수옵션이 들어간 계약이다.
 

브루클린은 일단 그리핀과 브라운을 앉히면서 한 시즌 더 전력을 유지하게 됐다. 비록 제프 그린(덴버)의 이적으로 프런트코트 전력에 공백이 생겼으나 제임스 존슨을 데려오면서 아쉬우나마 그린의 자리를 채웠다. 추가로 밀스를 데려오면서 벤치 공격을 두루 강화했으며, 백코트 전력을 보다 확고하게 다졌다.
 

그리핀은 지난 시즌 도중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와 계약을 해지하고 이적시장에 나왔다. 이후 브루클린에 안착하며 골밑이 약한 브루클린에 큰 힘이 됐다. 합류 이후 줄곧 주전 센터로 나서면서 역할을 한 만큼, 다가오는 2021-2022 시즌에도 주전 센터로 꾸준히 코트를 누빌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시즌에는 디트로이트와 브루클린에서 46경기에 나섰다. 시즌 초반에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무엇보다 전반적인 경기력이 이전만 못했다. 지난 2019년에 올스타에 선정되며 재기를 알렸으나 이후 두 시즌 동안 부진했다. 그러나 브루클린에서는 제한적인 역할만 맡았기에 경기력 하락이 크게 도드라지지 않았다.
 

브라운은 지난 2020년 가을에 브루클린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브루클린은 하든 영입 전이었고, 가드 보강을 위해 트레이드로 브라운을 데려왔다. 이후 브루클린 백코트를 다지는데 일조했다. 지난 시즌 65경기에서 경기당 22.3분을 뛰며 8.8점(.556 .288 .735) 5.4리바운드 1.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외곽슛이 취약하나 리바운드에 강점을 보였다.
 

브루클린은 이미 제임스 하든과 카이리 어빙이라는 올스타 듀오를 백코트에 두고 있다. 여기에 밀스까지 더해졌고, 브라운까지 더해 막강한 백코트 로테이션을 구축했다. 그럴 일은 없겠지만, 어빙을 트레이드해 다른 전력을 채우더라도 가드 전력에 크게 누수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탄탄한 전력을 갖추게 됐다.
 

밀스의 합류도 돋보인다. 그는 그간 샌안토니오의 프랜차이즈스타로 자리했다. 그러나 지난 2011년 이후 10년 만에 팀을 옮기게 됐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서 첫 두 시즌을 뛰었고, 이후 샌안토니오맨이 됐던 그는 지난 시즌에 68경기에서 평균 24.8분 동안 10.8점(.412 .375 .910) 1.7리바운드 2.4어시스트를 올렸다.
 

브루클린은 백코트 전력이 충분한 만큼, 하든이 간헐적으로 스몰포워드로 투입할 수도 있다. 그린의 이탈로 벤치 전력에 공백이 생겼기 때문. 하든이 포워드로 나서는 가운데 존슨이 케빈 듀랜트와 블레이크 그리핀의 뒤를 받칠 만하다. 기존 주전 스몰포워드인 조 해리스가 건재한 만큼, 선수층은 여전히 두텁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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