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17 월드컵] 맹렬했던 추격전 한국, 마지막 고비 넘지 못한 채 '석패'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22-07-10 12:3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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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17 여자농구 대표팀(이하 한국)이 2022 FIBA U17 여자농구 월드컵 첫 경기에서 아쉽게 패했다. 

한국은 9일(한국 시간) 헝가리 데브레첸에서 열린 2022 FIBA U17 여자농구 월드컵 조별 리그 C조 1차전에서 이집트에 73-75, 2점차 아쉬운 패배를 경험했다. 

 

한국은 경기 시작과 함께 고현지(181cm, F)와 성수연(165cm, G)의 적극적이 림 어택과 김수인(176cm, F) 슈팅을 앞세워 좋은 흐름을 가져갔다. 수비는 강한 프레스로 이집트를 압박에 성공했다. 

 

중반을 넘어 한국은 이집트 높이에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역전을 내주고 말았다. 2쿼터로 접어들어 한국은 다시 힘을 냈다. 서진영(185cm, C)을 투입해 높이에서 균형을 맞췄고, 미드 레인지에서 연이어 득점이 터지면서 30-24로 앞섰다. .

 

3쿼터, 한국은 다시 역전을 허용했고, 끌려가는 흐름으로 계속 시간을 지나쳤다. 4쿼터 후반, 한국은 다시 힘을 냈다. 종료 8초를 남겨두고 김솔의 3점슛이 성공하며 2점차로 추격했다. 역전의 희망을 쏜 득점이었다. 

2쿼터까지 33-26으로 앞섰던 한국은 3쿼터에서 이집트의 공격을 막지 못하며 51-54 역전을 허용했다. 4쿼터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추격, 종료 8초 전 김솔(화봉고)의 3점슛이 림을 통과하며 73-75로 따라잡았다.

그걸로 끝이었다. 마지막 공격 기회를 공격자 파울로 날렸다. 고개를 숙여야 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스페인, 캐나다, 이집트와 C조에 속했다. 이집트에 패하면서 최하위로 조별 리그를 시작한 한국은 10일 오후 7시 캐나다와 경기를 치루며 12일 오후 10시 스페인을 상대한다.

이번 대회에는 총 16개 팀이 참가해 4개 팀씩 4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 후 16강 토너먼트를 진행한다. 각 조 최하위도 토너먼트에 나갈 수 있다.

 

사진 제공 = FI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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