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탐방] 수피아여중 2편- 이선영 코치가 운동만큼 중요시 생각하는 것은?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5 13:4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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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피아여중은 화목한 분위기 속에서 운동하고 있다.

수피아여중은 지난 시즌 춘계 전국 남녀 중고 농구 연맹전과 연맹회장기에서 모두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이선영 수피아여중 코치는 “예상보다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학생들이 열심히 뛰어서 얻은 결과 같다. 운동할 때는 항상 원팀을 강조했다. 팀워크가 좋았다. 소통도 많이 하고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믿고 잘 따라와 줬다. 너무나도 고맙다”라며 지난 시즌의 선전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아쉬운 점도 있다. 원래 농구부원이 7명이었다. 그중 두 명이 부상을 당해 5명으로 시합을 치렀다. 선수가 부족하다 보니 끝에서 아쉽게 패했다. 인원 가용이 부족한 게 체력적으로 크게 다가왔다”라며 작년을 회상했다.

이제는 새로운 선수들이 들어오며 9명으로 농구부를 구성하게 됐다. 이 코치는 “새로 들어오는 친구들의 기량이 좋은 편이다. 우승 경력도 있고 기대해볼 만 하다. 그 선수들이 합류하고 팀에 적응하면 더 좋아질 것 같다. 저번보다 더 잘하고 싶다.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대되는 한 해다”라며 팀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수피아여중의 팀 컬러는 속공이다. 키가 큰 선수들이 적지만 빠른 농구로 본인들의 단점을 메우고 있다.

이 코치는 “저번 시즌은 속공 위주로 했다. 선수들의 키가 큰 편이 아니었다. 그래서 속공을 많이 갔다. 올코트 프레스 수비와 2-3 수비도 많이 했다. 스틸도 강조했다. 타이트한 수비를 진행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역방어 시에는 수비를 재밌게 하라고 했다. 지역방어가 쉽지 않지만 얘들이 최대한 즐겁게 할 수 있도록 준비를 했다. 맨투맨 시에는 강한 압박으로 상대의 실책을 유발했다”라며 수비적인 부분을 전했다.


이번 시즌 팀컬러에 대한 질문에 이 코치는 “기본적인 틀은 지난 시즌과 같다. 이번에도 속공을 중요시할 것이다. 그리고 리바운드에 더 집중하고 싶다. 작년에도 리바운드를 많이 강조했지만, 잘 안됐다. 그래서 이번에는 좀 더 리바운드에 집중하다”라며 리바운드를 강조했다.

이 코치는 운동만큼 휴식도 중요하게 생각한다. 올바른 휴식을 가져야 더 높은 연습 효율을 가져갈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이 코치는 “운동 외적으로는 선수들과 같이 많이 논다. 쉬는 시간에는 같이 공기도 하고 재밌게 논다. 유대감 형성에 크게 도움이 됐다. 같이 논 덕분에 이제는 더 나를 믿고 따라와 준 것 같다”라며 선수들과의 유대감을 전했다.

계속해 “재밌게 쉬닌깐 연습할 때는 더 좋은 효율이 나오는 것 같다. 더 집중하고 열심히 한다. 나 또한 운동 시간에는 무섭게 한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이번에 졸업한 3학년 친구들이 잘 도와줬다. 또 그 선수들이 후배들에게도 잘 알려줬다. 덕분에 좋은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다. 현재 3학년들은 본인들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안다. 좋은 문화가 형성된 것 같다”라며 팀 문화에 대해 말했다.

수피아여중은 겨울 방학을 맞아 특별 훈련에 들어갔다. 이 코치는 “요즘은 리바운드와 기본기에 집중하고 있다. 동시에 수비 연습을 많이 하고 있다. 이번 시즌은 더 좋은 팀을 만들고 싶다”라며 근황을 전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수피아여중 농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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