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탐방] 영광홍농중 1편 – 영광홍농중의 장점, 훌륭한 시설과 자연환경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9 13: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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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홍농중은 풍족한 지원과 훌륭한 환경에서 연습하고 있다.

영광홍농중은 다른 지방 학교와 똑같이 선수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영광의 학부모들은 운동보다 공부를 더 선호한다.  그래서 최근에는 5명 혹은 6명으로 농구부를 운영했다. 지난 시즌은 선수 부족으로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다.

문유현 영광홍농중 코치는 “옛날에는 타지역 스카웃을 많이 했다. 하지만 요즘은 정책이 바뀌면서 타지역 스카웃이 힘들다. 그래서 홍농초에서 모집하고 있지만 그래도 부족하다. 매년 2~3명 정도가 올라온다. 하지만 중간에 포기하는 선수들도 많다”라며 농구부 상황을 전했다.

계속해 “매년 5~6명이었다. 가장 많았을 때는 7명이었다. 인원이 부족해서 시합에 나가지도 못할 때가 있었다. 지난 시즌도 그렇게 해서 시합에 못 나갔다. 선수 수급이 많이 힘들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요즘은 초등학교부터 스포츠 클럽으로 바뀐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전라남도에서도 추세를 따라가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그래서 더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어려움을 전했다.

이어, “대부분의 학부모들이 원자력 관련 일을 하신다. 그래서 자녀들에게 공부를 요구하신다. 운동을 안 시키려고 하신다. 우리 부원들도 대부분 학원을 다니면서 훈련을 한다. 그래서 연습 시간도 선수들 학원 시간에 맞춰야 한다”

선수 수급은 어려우나 홍농중은 풍족한 지원 속에서 운영되고 있다. 문 코치는 “영광에 원자력 발전소가 있어서 지원은 충분하다. 학교와 다른 단체들에서 후원을 잘해주신다. 유니폼, 신발 같은 것을 다 지원해 주신다. 학생들이 필요한 물품도 지원해 주신다. 그래서 학부모들의 돈이 안 들어간다”라며 학교의 지원에 대해 말했다.

영광홍농중은 제정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자연적으로 훌륭한 환경에서 훈련하고 있다. 문 코치는 “주변 환경도 매우 좋다. 주변에 트랙도 있다. 산과 바다도 있어서 경치도 훌륭하다. 그래서 다른 훈련들도 많이 한다. 그 외에 웨이트 시설도 있다”라며 농구부 시설을 자랑했다.

마지막으로 “다른 학부모들이 전학 자체를 힘들어하신다. 영광이 너무 촌이라고 생각하지 말아 주시면 좋겠다. 지원도 좋고 고등학교와 연계도 잘 된다. 그래서 좋은 대학으로도 잘 보내주신다. 주변에 농구를 시작하기를 원하시는 사람들이 있으면 꼭 연락하시면 좋겠다(웃음)”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영광홍농중 농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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