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중인 카루소, 이번 주 중까지 결장 확정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5 1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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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컨퍼런스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시카고 불스가 주요 선수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시카고의 알렉스 카루소(가드, 196cm, 84kg)가 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홈경기까지 결장한다고 전했다.
 

카루소는 현재 발 부상과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격리로 자리를 비우고 있다. 그는 지난 21일 휴스턴 로케츠와의 홈경기에서 부상을 피하지 못했다. 이날 경기 초반에 다쳤고, 이후 돌아오지 못했다. 다칠 당시 경미하지 않았던 만큼, 당장 돌아오기 어려웠으며, 이로 인해 장기간 결장하고 있다.
 

그는 이번 부상 전까지 지난 달 초에 두 경기 연속 자리를 비웠다가 돌아왔다. 꾸준히 코트를 밟았으나 이내 세 경기 만에 다치면서 전력에서 제외가 됐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해 건강 관리 및 안전 지침의 대상이 되면서 격리에 돌입해야 했다. 부상 중이라 어차피 뛰지 못했지만, 확진자 혹은 접촉자로 분류가 되면서 당장 돌아올 수 없는 상황이다.
 

카루소가 빠지게 되면서 시카고도 만만치 않은 전력 누수를 겪고 있다. 그가 백코트에서 론조 볼과 잭 라빈의 뒤를 받쳐야 한다. 가뜩이나 주득점원이라 할 수 있는 라빈마저 다치면서 카루소의 빈자리는 더 클 수밖에 없다. 그가 있어 볼과 라빈의 수비 부담을 덜어주는 부분도 결코 간과할 수 없다.
 

그는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26경기에 나섰다. 이중 9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장하기도 했다. NBA 진출 이후 가장 많이 주전으로 뛰면서 시카고로 이적한 기회와 효과를 두루 누리고 있다. 경기당 28분을 소화하며 8.4점(.448 364 .830) 3.7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했으며, 수비나 다른 부분의 기여로 인해 기록 이상의 역할을 꾸준히 했다.
 

시카고는 지난 오프시즌에 카루소를 전격 영입했다. LA 레이커스와의 계약 만료로 제한적 자유계약선수가 된 그는 시카고로 이적했다. 시카고는 계약기간 4년 3,700만 달러로 그를 붙잡았다. 카루소가 계약을 받아들인 사이 레이커스가 시카고의 제안에 합의하지 않기로 하면서 이적이 성사됐다. 레이커스는 테일런 홀튼-터커를 붙잡느라 그와의 계약을 진행하지 않았다.
 

한편, 시카고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27승 12패로 동부컨퍼런스 1위에 올라 있다. 오프시즌에 대대적인 보강을 통해 전력을 살찌운 시카고는 공격적인 행보에 나선 효과를 고스란히 누리고 있다. 더마 드로잔이 라빈과 공격을 이끄는 가운데 볼과 카루소가 백코트에서 소금 같은 역할을 잘 해내고 있다. 지난 달 말부터 얼마 전까지 무려 9연승을 질주하는 등 강세를 뽐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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