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아시아컵] '조 1위 달성' 추일승 감독, '기대 만큼의 성적 안고 돌아갈 것'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22-07-17 14:17:37
  • -
  • +
  • 인쇄

한국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이하 한국)이 조별 리그 3연승으로 본선에 진출했다. 

 

한국은 1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이스토라 세나얀에서 열린 2022 FIBA ASIA CUP INDONESIA B조 예선에서 최준용(15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라건아(14점 8리바운드), 이대성(10점 4스틸) 등의 활약을 묶어 바레인을 78-73으로 꺾었다.

한국은 이날 승리로 3전 전승으로 예선을 통과했다. 조 1위로 8강에 선착한 한국은 21일 D조 2위, C조 3위 승자와 4강을 두고 다툴 예정이다.

 

아래는 현지에서 전해온 추일승 대표팀 감독과 일문 일답이다. 

Q. 승리 소감
A. 일단 예선전을 3연승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서 기쁘다. 오늘 경기 내용은 사실 만족스럽지 않지만, 선수들의 부상이나 앞으로의 일정을 고려해서 어쩔 수 없는 결과라고 생각한다. 마지막에 집중력을 발휘해서 이겼다는 점에서 만족한다. 

 

Q. 예상 밖에 바레인과 경기가 접전이었다. 

A. 심리적인 느슨함이 있었던 것 같고, 선수들 컨디션을 고려해서 출전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로테이션을 통에서 제 기량은 나오리라 생각했다.

 

Q. 선수들의 몸 상태는?
A. 기존에 이대성(종아리), 이우석(허벅지), 송교창(발목), 라건아(아킬레스) 등 조금씩 부상을 안고 있었다. 오늘 경기에서는 선수들의 몸 관리를 위해 출전 시간에 제한을 뒀다. 8강전이 열리는 경기일까지 쉴 수 있기 때문에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생겼다. 

 

Q. 예선 일정을 모두 마쳤다. 세 경기를 돌아본다면?
A. 과거의 대표팀보다는 디펜스나 제공권에 있어서 조금 더 피지컬하고 제공권에서 덜 밀리는 긍정적인 신호를 분명히 봤다. 이 부분들이 공격 트렌지션에서 매끄럽게 이어지고 수비에서도 더욱 피지컬적으로 된다면 대표팀이 더 좋아질 것이다. 

 

Q. 이제 결선 토너먼트를 앞두고 있는데 어떻게 운영할 계획인가?
A. 예선 때처럼 12명 로테이션을 전부 돌려서 코트 안에서 공격, 수비 면에서 100% 전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 모든 선수가 그런 부분에 맞춰가면서 팀 전력에 플러스 되게 운영할 것이다.


Q. 팬들에게 한 마디
A.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열심히 뛰고, 또 힘을 낼 수 있는 것은 팬들의 응원 덕분이다. 현지에서도 한국에서도 팬들이 농구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고 계시는데 그 기대에 부응하도록 좋은 성적을 안고 한국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

 

사진 제공 = FIBA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