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펜딩 챔피언’ 밀워키 벅스가 신중해야 할 때다.
『ESPN』의 저말 콜리어 기자에 따르면, 밀워키의 ‘The Alphabet’ 야니스 아데토쿤보(포워드, 211cm, 109.8kg)가 무릎이 좋지 않다고 전했다.
아데토쿤보는 지난 플레이오프에서 부상을 당했다.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동부컨퍼런스 세미파이널 4차전에서 왼쪽 무릎이 꺾이며 크게 다쳤다. 왼쪽 무릎 과신전으로 플레이오프 잔여 일정 소화가 쉽지 않아 보였다.
그러나 그는 부상을 뒤로 하고 돌아와 파이널에 출장했다. 심지어 언제 다쳤냐는 듯이 종횡무진 코트를 누볐고, 파이널에서 6경기에서 평균 39.8분을 소화하며 35.2점(.618 .200 .659) 13.2리바운드 5어시스트 1.2스틸 1.8블록을 기록했다. 평균 출장시간이 적지 않았음에도 필적하고도 남을 만한 생산력을 자랑했다.
기록에서도 드러나는 것처럼 경기마다 40분에 가까운 시간 동안 코트를 지켰다. 당시 정상적으로 뛴 것만 보더라도 그의 회복 속도가 대단하거나 부상을 뒤로 하고 뛰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현재 상태가 좋지 않은 것을 보면 상태가 완연했던 것은 아니었다고 봐야 한다. 결국, 다가오는 2021-2022 시즌 준비에 작은 차질이 생긴 것으로 짐작된다.
아데토쿤보는 자신의 상태를 두고 “아직 아프다”고 밝혔다. 즉, 다가오는 2021-2022 시즌 개막에 맞춰 정상 출장할 수 있을 지는 의문이다. 이내 회복할 수 있으나, 원래 과신전이 회복하는데 상당히 오래 걸리는 부상이고, 이후 무리한 점을 고려하면 돌아오는데 좀 더 시간이 소요될 가능성이 없지 않아 보인다.
현재로서는 부기가 어느 정도이고 아데토쿤보가 언제 회복할 지가 중요하다.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인 점은 지난 시즌과 달리 유례가 없을 정도로 가장 짧은 오프시즌이 아닌,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이전과 같은 정상적인 휴식시간을 보냈다는 점이다. 그러나 무리한 것이 틀림이 없는 만큼, 시간을 갖고 그의 회복과 이후 복귀를 조율해야 한다.
그는 지난 시즌 61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33분을 소화하며 28.1점(.569 .303 .685) 11리바운드 5.9어시스트 1.2스틸 1.2블록을 기록했다. 최근 세 시즌 평균 출장시간이 32.1분에 불과할 정도로 많이 뛰지 않았다. 밀워키의 마이크 부덴홀저 감독이 주요 선수 시간 배분 및 관리인만큼, 아데토쿤보가 많이 뛰지 않았다. 그럼에도 그는 늘 풍성한 기록을 엮어냈다.
이미 그는 두 번의 정규시즌 MVP, 올스타 MVP, 파이널 MVP까지 부문별 최우수선수상을 모두 휩쓸었다. 뿐만 아니라 올 해의 수비수, 디펜시브팀(4회), 기량발전상까지 품었으며, 올-NBA팀(5회), 올스타 선정(5회)까지 남다른 이력을 자랑하고 있다. 아직 20대 중반인 그는 폭발적인 운동능력과 엄청난 신체조건을 적극 활용해 NBA를 호령하고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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