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림팀 U11 대표팀은 지난 10월 10일부터 11일까지 충북 제천 일대에서 개최된 ‘2026 HOOPCITY(훕시티) 유스챌린지’ U11 종별에 출전해 예선부터 결승까지 단 한 번의 패배도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레이스로 정상을 밟았다. 이번 대회 MVP에는 매 경기 공수에서 눈부신 활약으로 팀의 중심을 잡은 한동엽이 선정됐다.

5학년 9명의 정예 멤버로 팀을 꾸린 드림팀의 질주는 거침이 없었다.
A조 예선 첫 경기에서 난적 성북삼성을 상대로 탄탄한 수비를 앞세워 33-14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이어진 원주DB와의 조별리그 2차전 역시 36-26으로 따돌리며 조 1위로 토너먼트에 올랐다.
토너먼트 무대에서도 드림팀의 조직력은 흔들리지 않았다. 8강에서 강서퀀텀을 30-15로 더블 스코어 완승을 거둔 뒤, 4강 준결승에서 다시 마주한 원주DB를 38-22로 완파하고 대망의 결승 무대에 안착했다.
세명대학교 체육관에서 펼쳐진 결승전에서도 드림팀은 상대를 완벽하게 압도했다. 더그릿을 상대로 시작과 동시에 거센 압박과 속공을 몰아치며 1쿼터 스코어를 무려 20-4로 벌렸다. 일찌감치 승기를 굳힌 드림팀은 전 선수를 고르게 기용하는 여유를 보이며 43-29 완승으로 마침표를 찍고 전승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9명 전원 기회 부여] 에이스 의존 지양, 조직력으로 증명한 ‘팀 드림팀’
이번 대회가 더욱 값진 이유는 지도진의 뚝심 있는 기용 철학 덕분이었다. 드림팀은 보수적으로 한정 된 인원에게 출전 시간을 몰아주는 방식을 철저히 지양했다.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9명의 선수가 코트 위에서 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전 경기 폭넓은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개인기에 기댄 무리한 플레이 대신 서로의 장점을 살려주고 빈틈을 메워주는 팀플레이를 강조했고, 벤치와 코트의 구분 없이 9명이 하나로 뛴 드림팀의 시스템 농구는 경기마다 10점 차 이상의 압도적인 격차로 증명됐다.
김동우 원장 “다양한 선수들의 실전 경험, 팀을 더 강하게 만들 밑거름”
무패 우승의 결실을 맺은 김동우 원장은 승리의 기쁨 이면에 있는 ‘선수들의 동반 성장’에 주목했다.
“당장의 승리도 물론 소중하지만, 최근 팀에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이 실전 감각을 쌓고 기존 선수들과 손발을 맞추며 함께 성장해 나가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 당장은 완성도가 조금 부족해 보일지라도 더 멀리 내다봤을 때 다양한 선수들이 코트 경험을 쌓고 경쟁력을 갖추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모든 아이가 함께 땀 흘려 얻은 자신감은 앞으로 우리 드림팀을 훨씬 더 단단하고 강한 팀으로 만들어줄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사진 제공 = 청주 드림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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