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8 아시아] '22년 만에 우승' 이세범 감독, '선수 모두가 수훈 선수다'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22-08-29 16: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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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18 대표팀(이하 한국)이 아시아 정상에 우뚝섰다. 

한국은 지난 28일(한국시간) 이란 테헤란 아자디 바스켓볼 홀에서 열린 2022 FIBA U18 아시아 남자농구선수권대회 일본과의 결승에서 77-73으로 승리, 2000년 이후 22년 만에 정상에 섰다. 

 

경기는 결승전답게 진행되었고, 한국은 4강전이었던 중국 전과 다르지 않게 초반 리드를 내준 후 성공적인 지역 방어에 힘입어 역전과 승리를 함께 거머쥐는 기쁨을 누렸다.

대회 MVP에 선정된 이주영(삼일상고)이 28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공격을 이끌었고, 이채형(용산고)이 11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더했다.

고비마다 득점과 스틸을 성공시킨 이해솔(광신방예고) 12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도 나왔고, 구민교(제물포고)도 10점 5리바운드를 보탰다. 강성욱(제물포고)은 득점은 없었으나 어시스트 6개를 배달했다.

 

대표팀을 우승으로 이끈 이세범 감독은 대한민국농구협회를 통해 “선수들의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경기력이 잘 나오지 않았다. 그래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집중력을 발휘한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었다”고 전했다.

 

이날 승리의 원동력은 역시 수비 전술. 그 중에 3-2 드롭 존이었다. 이란과 중국 전에서 큰 재미를 보았던 전술로, 이 감독은 드롭 존을 다시 꺼내 들었고, 120% 적중하며 한국을 정상으로 이끌었다. 


이 감독은 “팀 디펜스를 보완했고 또 일본의 움직임을 분석했다. 우리가 지금까지 잘해왔던 것을 착실히 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연이어 이 감독은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이룬 우승이다. 일본 전 수훈 선수는 12명 전원이다. 타이트한 경기 인정으로 인해 컨디션이 최악에 가까웠다. 그럼에도 모두가 열심히 뛰어줬기 때문에 그들을 수훈 선수로 꼽고 싶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 = FI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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