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캠프] ‘오세근 닮은 꼴’ 휘문중 박준성, “오세근 선수처럼 대단한 선수가 되고 싶다”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2-05-15 16:5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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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오)세근이랑 너무 닮았더라고요”

2022 KBL 연고/장신선수 트레이닝 캠프(이하 KBL 캠프)에서 나온 이야기다.

21명의 연고 선수와 19명의 장신 선수가 이번 KBL 캠프에 참석했다. 초등학교 5학년 선수부터 중학교 3학년 선수까지, 다양한 나이의 선수가 참가했다.

캠프 중 눈에 띄는 선수가 있었다. 휘문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박준성(183cm, F). 박준성은 ‘지도자 선정 협회장기 BEST 5(파워포워드)’로 선정된 바 있다. 힘과 탄력을 강점으로 하는 선수다.

이번 캠프에서도 놀라운 탄력을 보여줬다. 캠프 코칭스태프와 앨리웁 덩크를 맞출 정도였다. 어린 선수지만, 체격 조건 역시 탄탄해보였다. 가능성을 인정받아, 원주 DB의 연고 선수가 되기도 했다.

잠재력도 인상적이었지만, 안양 KGC인삼공사의 오세근(200cm, C)과 꼭 닮은 외모 역시 눈에 보였다. 캠프의 코칭스태프 모두 “정말 (오)세근이랑 똑같이 생겼다”며 신기함을 표현했다.

캠프 후 만난 박준성은 “조상현 감독님을 포함한 코칭스태프를 처음 뵙는 자리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색함 없이 잘 가르쳐주셨다.”라며 캠프에 참가한 소감부터 밝혔다.

그 후 “자유투가 약했는데, 조성민 코치님에게 많이 배웠다. 조성민 코치님의 가르침을 실전에서 쓸 수 있을 것 같다. 큰 도움이 됐다. 또, 실전에서 쓰지 않았던 풀업 점퍼나 드리블 점퍼를 배울 수 있어서 감사했다”며 캠프에서 배운 점들을 이야기했다.

한편, 위에서 이야기했듯, 박준성의 외모는 오세근을 꽤 닮았다. 오세근은 KGC인삼공사를 상징하는 선수다. 30대 중반이 되기는 했지만, 경기 지배력은 여전하다. 팀을 두 시즌 연속 챔피언 결정전으로 이끈 주역이기도 했다.

박준성은 “오세근 선수처럼 대단한 선수가 되고 싶다. 주변에서 저와 오세근 선수의 외모가 닮았다고 하셔서, 괜히 어깨가 으쓱해졌다.(웃음) 오세근 선수의 플레이를 TV로 계속 보고 있고, 따라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오세근과 관련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계속해 “키가 큰 편이 아니라서, 안팎에서 다할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 나보다 큰 선수와는 밖에서 1대1을 하고, 나보다 작은 선수에게는 안에서 잘 공략하고 싶다”며 성장 방향성을 이야기했다. 오세근과 다른 스타일이겠지만, 오세근과 비슷한 지배력을 갖추길 원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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