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마모토로 간 BASKETKOREA] ’강한 압박 + 빠른 트렌지션‘ 원하는 컬러 선보인 삼성생명, 츠루야 대학에 승리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8-31 17:40:01
  • -
  • +
  • 인쇄

원하는 컬러를 충분히 삼성생명이 경기의 결과까지 잡았다.

용인 삼성생명은 31일 구마모토 도카이대학 구마모토 캠퍼스 실내 체육관에서 츠루야 대학과 연습 경기를 진행했다.결과는 70-67. 접전 끝에 승리한 삼성생명이다. 

삼성생명의 이번 비시즌 그리고 다가오는 시즌의 팀 컬러는 확실하다. 빠른 농구와 강한 압박. 그러기 위해 이번 비시즌에도 최선을 다해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연습 경기 전 만난 하상윤 삼성생명 감독은 “지난 경기 때 1쿼터와 2쿼터 때 선수들이 잘해줬다. 트렌지션 오픈 3점슛도 많았다. 다만 디테일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 그 부분을 오전에 강조했다. 그리고 기본적인 틀은 똑같다. 리바운드, 트렌지션을 강조했다”라겨 경기의 중점 사항을 전했다.

삼성생명은 이주연-미야사카 모모나-김아름-가네미츠 아야네-이예나가 선발로 나왔다.

삼성생명은 경기 초반부터 뜨거운 슛감을 선보였다. 상대의 강한 압박을 쉽게 벗겨낸 후 외곽에서 기회를 살렸다. 이주연이 연속으로 3점슛 2개를, 선발로 나온 아야네와 김아름이 3점슛을 추가. 12-5를 만들며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다.

수비에서는 강도 높은 압박을 선보였다. 앞선이 좋은 일본 대학 상대로 강한 프레스를 시도. 이는 효과적이었다. 상대의 실책도 이끌었고, 앞선이 뚫려도 로테이션으로 상대의 앞선을 공략. 이는 효과적이었다. 성공적인 수비와 외곽이 터진 삼성생명은 점수 차를 더 벌렸다. 아야네의 골밑 득점을 더하며 10점 차를 만들었다.

다만 이런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이른 팀 파울에 발목을 잡혔다. 연이어 자유투를 내주며 점수 차는 좁혀졌다. 또, 삼성생명은 상대 압박에 고전하며 실책을 범했다. 0-8런을 허용하며 21-19로 1쿼터를 마쳤다.

삼성생명은 골밑 득점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이후 수비의 강도를 다시 높였다. 그러면서 연속으로 수비를 성공. 공격에서는 집중적으로 강조한 트렌지션 외곽이 터졌다. 그러면서 연속 득점에 성공. 상대의 추격을 시도했으나, 방지온의 골밑 득점과 유하은의 3점슛으로 흐름을 끊었다. 거기에 유하은의 3점슛이 또 나오며 36-26이 됐다. 위기도 있었다. 그러나 모모나와 조수아의 득점으로 흐름을 유지했고 42-35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기분 좋게 전반전을 마무리한 삼성생명이다. 후반전에도 압박의 강도를 낮추지 않았고 아야노가 리바운드를 통해 팀에 에너지 레벨을 올렸다. 그러면서 외곽에서 기회를 살렸다. 또한, 전반과 다르게 상대의 파울 유도에도 성공. 이른 시간 팀 파울을 이끌었고 자유투를 획득했다.

거기에 임규리의 골밑 수비와 조수아의 3점슛을 더한 삼성생명은 점수 차를 두 자릿수로 벌렸다. 이후 위기도 있었으나, 임규리의 자유투로 흐름을 유지했다. 3쿼터 종료 시점, 점수는 61-52였다.

체려력적으로 지친 상황. 그러나 삼성생명은 스피드를 늦추지 않았다. 거기에 강한 압박까지 선보이며 상대의 실책을 이끌었다. 하지만 슈팅이 연이어 림을 외면했다. 그러면서 7분간 5점에 묶였다. 수비에서는 이른 시간 팀 파울에 걸리며 계속해서 자유투를 내줬다. 10점 차까지 벌어졌던 점수 차는 좁혀졌다.

2점 차까지 좁혀진 상황. 답답했던 공격 흐름을 바꾼 선수는 방지온이었다. 커트인을 통해 득점에 성공. 점수 차를 4점으로 벌렸다. 이후 공격에서 연이어 실책을 범했고, 3점슛까지 허용했다. 경기 종료 12초 전, 모모나가 자유투를 획득했고 2개를 모두 성공했다. 그리고 마지막 수비에서 유하은의 스틸이 나오며 경기에서 승리한 삼성생명이다. 

사진 = 박종호 기자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