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최성원 34P 맹활약' 상무, 한국가스공사와 연장 끝에 10연승

정병민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8 17: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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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가 접전 끝에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제압했다

상무는 18일 이천 LG 챔피언스 파크에서 열린 2021~2022 KBL D리그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106-95로 꺾고 10연승을 이어갔다.

상무는 최성원이 34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최성원은 한국가스공사의 타이트한 수비를 극복하고 적재적소에 3점슛을 터뜨려냈다. 이외에 김준형이 14점, 최승욱이 17점으로 그를 지원사격했다.

반면, 한국가스공사는 7명의 선수가 투지와 부상 투혼을 발휘하며 끝까지 좋은 경기를 선보였다. 이도헌이 24점, 골밑에선 박봉진이 23점을 기록했으나 패배를 막지 못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이날의 패배로 5연패를 기록하게 됐다.

1Q : 대구 한국가스공사 30-18 상무 : 고감도 3점슛

한국가스공사가 빠른 패스 플레이와 많은 볼 없는 움직임으로 상무의 수비를 공략했다. 그 과정 속에서 이도헌의 연속 3점슛, 박봉진의 골밑 득점이 터져 나왔다. 상무는 파울에 이은 자유투로 점수를 쌓았다.

한국가스공사는 계속해 앞선 자원들이 고감도 3점슛을 자랑했다. 상무 또한 영리하게 신장의 우위를 적극 활용, 골밑에서 바스켓카운트를 이어갔다. 한국가스공사가 쿼터 종료 4분 30초 전, 19-11로 앞섰다.

상무는 한국가스공사의 기습적인 압박 수비에 연속 턴오버를 범했다. 곧바로 실점으로 연결됐고 격차는 두자릿 수로 향했다.

한국가스공사는 리바운드 후, 빠르게 치고 나간 박봉진의 움직임을 잘 살렸다. 한국가스공사가 쿼터 종료 1분 15초 전, 30-15로 간격을 넓혔다. 이후, 한국가스공사는 쿼터 종료까지 완성도 높은 수비로 상무에 필드골을 내주지 않았다.

2Q : 대구 한국가스공사 52-45 상무 : 거센 추격에 무너지지 않은 한국가스공사

박봉진의 훅슛으로 2쿼터가 시작됐다. 이어, 한국가스공사는 이도헌의 바스켓카운트도 이어졌다. 상무는 최승욱의 골밑 득점과 최성원의 무빙슛으로 맞불을 놨다. 김준형도 미드-레인지 점퍼를 터뜨리며 본격적으로 추격의 신호탄을 쏴올렸다.

한국가스공사는 상무의 타이트한 수비에 라인 크로스, 샷 클락 바이얼레이션과 같은 턴오버가 쏟아졌다. 최성원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장거리포와 단독 속공을 연이어 터뜨렸다. 상무는 쿼터 종료 4분 50초 전, 30-38로 따라붙었다.

상무의 2점슛 성공에 한국가스공사는 3점슛으로 대응했다. 접전의 연속이었다. 김광철이 연속 5점을 그려 추격했으나 한국가스공사도 최주영과 양준우를 앞세워 도망갔다. 양준우는 쿼터 종료 30초 전, 탑에서 3점슛을 더했다. 상무는 최승욱의 뱅크슛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3Q : 대구 한국가스공사 71-67 상무 : 아슬아슬한 줄타기

한국가스공사의 활동량은 3쿼터에 더욱 빛을 보였다. 굿 디펜스와 적극적인 공격 리바운드 참가는 전부 득점으로 연결됐다. 한국가스공사는 쿼터 시작 1분 30초경 간격을 12점으로 벌렸다.

상무도 김준형의 3점슛, 김경원의 골밑 득점으로 따라붙었다. 하지만 상무는 번번이 한국가스공사에 인사이드를 내주며 상승세를 잇지 못했다.

쿼터 종료 4분 전, 상무의 외곽포가 살아나기 시작했다. 상무는 성공적인 수비와 함께 최성원과 김준형의 릴레이포가 터졌다. 단숨에 한국가스공사와 격차를 3점으로 좁혔다. 이어, 김경원과 최성원의 레이업을 묶어 67-66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한국가스공사는 양준우가 연속 4개의 자유투를 놓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박봉진이 힘을 냈다. 왼쪽 45도에서 3점슛을 터뜨렸고 완벽한 골밑 수비로 상무의 공격을 돌려세웠다.

4Q : 대구 한국가스공사 90-90 상무 : 치열했던 4쿼터 

한국가스공사가 임준수와 최주영의 골밑 득점을 앞세워 다시 간격을 벌렸다. 상무도 최성원과 김준형이 공격을 이끌었다. 2~4점 차의 공방전이 지속됐다. 한국가스공사가 쿼터 종료 5분 40초 전, 79-75로 근소하게 우위를 점했다.

상무는 박준은의 3점포로 재차 간격을 1점으로 좁혔다. 이어, 최성원의 3점슛으로 역전을 일궈냈다. 한국가스공사도 김진모의 3점슛으로 맞받아쳤다. 한국가스공사가 턴오버를 범하는 사이, 상무가 높이에서의 우위를 점수로 환산했다. 상무가 쿼터 종료 2분 10초 전, 87-82로 도망갔다.

김진모가 스텝 백 3점슛을 성공하면서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김경원의 골밑슛에 김진모가 또다시 3점슛으로 응수했다. 상무에 자유투를 헌납하며 패색이 짙었다. 한국가스공사는 집중력을 발휘, 턴오버를 이끌어내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상무의 공격을 무위로 돌렸다.

 

OT1 : 상무 106-95 한국가스공사 : 10연승
 

상무가 얼리 오펜스로 빠르게 4점을 추가했다. 성공적인 수비 후, 김경원의 풋백 득점까지 이어졌다. 승부의 추가 급격히 기울었다. 한국가스공사의 점퍼는 전부 림을 외면했다.

최성원이 쿼터 종료 3분 전, 왼쪽 코너에서 3점슛을 추가했다. 승기를 굳히는 쐐기 포였다. 한국가스공사는 턴오버가 줄지어 나왔고 상무의 공격은 성공을 거듭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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