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맹회장기] 홍대부고, 경복고 꺾고 2년 만에 전국대회 우승...호계중도 정상 올라(21일 경기 종합)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1-07-21 18: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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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부고가 시즌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홍대부고는 20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 김천대회 경복고와의 남고부 결승전에서 이건희(26점 5어시스트), 김민규(25점 9리바운드), 이한결(23점 12어시스트) 등의 활약을 묶어 98-86으로 이겼다.

경복고는 홍상민이 29점 9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전반의 열세를 뒤집지 못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1쿼터는 접전이었다. 양 팀은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벌이며 22-22, 균형을 유지했다.

균형은 2쿼터에 무너졌다. 이한결과 지승현, 김민규 등을 앞세워 홍대부고가 리드를 가져갔다. 수비도 살아난 홍대부고는 경복고에게 11점만 내주며 33-44, 두 자릿수 이상 격차로 달아났다.

흐름을 탄 홍대부고는 3쿼터에 더 달아났다. 이건희가 3점 3개 포함 15점을 홀로 몰아쳤고, 이한결과 김민규도 힘을 더했다. 여전히 수비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홍대부고는 20점 이상 도망갔다.

홍대부고는 4쿼터 막판 경복고에 추격을 허용했지만, 이한결과 이건희, 김민규 등이 침착하게 점수를 올리며 결국 12점차 승리를 챙겼다.

한편, 앞서 열린 중등부 결승에서는 호계중이 명지중을 89–84로 제압했다. 호계중은 이병엽이 35점 6어시스트 7스틸로 맹활약을 펼쳤으며, 윤용준이 27점을 보탰다. 최지호(12점 10리바운드)도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장혁준이 45점을 올린 명지중은 후반들어 호계중의 기세에 밀리며 역전패를 당했다. 협회장기에서도 준우승을 거둔 명지중은 또 한 번 우승을 목전에 두고 눈물을 삼켜야 했다.

여중부와 여고부의 결승 대진도 정해졌다. 여중부에서는 수피아여중과 청솔중이 각각 동주여중과 온양여중을 누르며 결승에 올랐다. U19 대표팀 선수들이 빠진 여고부에서는 수원여고와 삼천포여고가 우승을 두고 다툰다.

여중부 결승은 22일 오전 11시에, 여고부 결승은 같은 날 오후 12시 30분에 열릴 예정이다.

■ 21일 경기 종합
*남고부 결승

홍대부고 98(22-22, 22-11, 29-18, 25-35)86 경복고
홍대부고

이건희 26점 5어시스트
김민규 25점 9리바운드
이한결 23점 12어시스트 5리바운드

경복고
홍상민 29점 9리바운드
임성채 15점 3점슛 5개
안세준 12점 10리바운드

*남중부 결승
호계중 89(27-22, 18-29, 20-18, 24-15)84 명지중
호계중

이병엽 35점 6어시스트 7스틸 3점슛 5개
윤용준 27점 6어시스트 4스틸
최지호 12점 10리바운드 6블록슛

명지중
장혁준 45점 16리바운드
김정현 18점 10리바운드
류민우 14점 7리바운드

*여중부 준결승
수피아여중 43(13-7, 6-3, 9-8, 15-16)34 동주여중

청솔중 61(16-4, 16-11, 18-20, 11-14)49 온양여중

*여고부 준결승
수원여고 80(11-14, 20-17, 22-16, 27-15)62 온양여고

삼천포여고 89(23-12, 28-17, 21-18, 17-21)68 선일여고

사진 제공 = 중고농구연맹 중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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