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KGC인삼공사, “방심하지 않게...” … LG, “체력에 신경 썼다”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8 18: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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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KGC인삼공사와 창원 LG가 2021~2022 시즌 네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KGC인삼공사는 단독 3위(19승 12패)다. 그러나 LG와 상대 전적에서 1승 2패다. 평균 득실 마진 역시 -5.4.(평균 득점 : 78.3점, 평균 실점 : 83.7점)

지난 3라운드 결과도 좋지 않았다. 시작부터 좋았다. 1쿼터에 전성현(188cm, F)을 제외한 국내 주축 자원에 휴식을 주고, 오마리 스펠맨(203cm, F) 대신 대릴 먼로(196cm, F) 투입. 하지만 13-26으로 1쿼터를 마쳤다.

좋지 않은 시작이 3쿼터까지 이어졌다. KGC인삼공사는 3쿼터 초반 20점 차까지 열세를 보였다. LG의 강한 수비를 극복하지 못했고, 턴오버 이후 실점이 많았기 때문.

그러나 3위다운 경기력을 보이기도 했다. 오세근(200cm, C)이 추격 분위기를 만들었고, KGC인삼공사 수비가 아셈 마레이(202cm, C)를 잘 막았기 때문. 경기 종료 4분 35초 전 71-73으로 LG를 위협했다. 하지만 마무리가 좋지 않았고, 역전승을 하지 못했다.

김승기 KGC인삼공사 감독은 당시 “시작에 선수를 잘못 활용했다. 그러면서 끝까지 안 되는 경기를 했다. 상대 자신감만 심어줬다. 그래서 완패를 한 것 같다”고 밝혔다.

그리고 경기 전 “최근 경기에서 많이 이기긴 했는데, 방심을 많이 했다. 만족스럽지 못했다. 휴식기 동안 이런 모습들이 나오지 않도록 준비를 잘했고, 선수들도 마음가짐을 다시 하고 나왔다”며 마음가짐을 다잡았다.

한편, LG는 시작부터 폭발했다. 수비 성공 후 빠른 공격 전개로 재미를 봤다. 비록 1차 속공으로 득점하지 못해도, 2차 속공이나 얼리 오펜스에 이은 3점포로 KGC인삼공사를 밀어붙였다. 화력과 수비 모두 보여줬다.

서민수(196cm, F)와 정희재(196cm, F)가 마레이를 잘 도왔다. 스펠맨 수비와 골밑 수비, 리바운드와 속공 가담, 3점 공격 등 다양한 걸 해냈다.

그러나 많은 공수 활동량이 발목을 잡았다. LG는 3쿼터 중반부터 KGC인삼공사의 반격에 흔들렸다. 마레이가 KGC인삼공사의 트랩 수비에 틀어막혔다. 역전패를 허용할 뻔했다. 하지만 결과는 승리.

조성원 LG 감독은 당시 “3쿼터에 이야기한 게 있다. 상대 베스트 멤버가 들어올 때, 우리가 밀리면 안 된다고 말이다. 그렇지만 쉽게 마무리할 걸 어렵게 마쳤다. 그 점을 끝나고 지적했다”며 아쉬움을 말했다.

그리고 경기 전 “올스타 브레이크 전에 6일 간 4경기를 해서, 선수들의 체력이 많이 떨어졌다. 브레이크 기간 동안에는 특별하게 다른 옵션을 추가하는 것보다, 체력을 신경 썼다. 오늘 경기에서는 스펠맨을 국내 선수가 어느 정도 막아주느냐가 중요할 것 같다”라며 KGC인삼공사전 대비책을 말했다.

[KGC인삼공사-LG, 스타팅 라인업]
1. 안양 KGC인삼공사 : 변준형-문성곤-양희종-오세근-오마리 스펠맨
2. 창원 LG : 이재도-이관희-강병현-서민수-아셈 마레이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김승기 KGC인삼공사 감독-조성원 LG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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