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안영준+최준용 35점 합작’ SK, 한국가스공사 꺾고 원정 2연패 탈출 성공

김대훈 기자 / 기사승인 : 2021-12-05 18:5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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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과 최준용이 35점을 합작하며 원정에서 값진 승리를 거뒀다.

서울 SK는 5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75-73으로 꺾고 원정 2연패를 탈출했다. 이날 승리한 SK는 12승 6패를 기록하며 2위를 유지했다.

SK는 안영준(195cm, F)이 19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팀 내 최다 득점을 성공했다. 최준용(200cm, F)은 16점 8리바운드로 뒤를 받쳤다. 반면, 한국가스공사는 두경민(183cm, G)이 19점으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SK는 1쿼터 초반 안영준의 공격력을 앞세워 점수를 쌓았다. 안영준은 3점 포함 8점을 기록했다. 양 팀 점수는 10-8이었다.

이후 SK는 다소 흔들렸다. 김선형(186cm, G)과 자밀 워니(199cm, F)가 1쿼터 중반에 투입됐지만, 답답한 흐름은 이어졌다. 그 사이 김낙현(184cm, G)에게 8점을 내주며 아쉬운 수비를 펼쳤다. 기세를 내준 SK는 1쿼터를 16-24로 마쳤다.

SK는 2쿼터 초반에도 흐름을 뒤집진 못했다. 지역방어가 무너지면서 클리프 알렉산더(203cm, F)와 두경민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했다. 점수는 16-29까지 벌어졌다.

그후 양 팀은 자밀 워니와 두경민을 중심으로 득점을 이어갔다. SK는 높이의 우위를 앞세워 최준용, 안영준이 공격 리바운드 후 풋백 득점을 성공했다. 또한, 속공이 살아났다. 강한 압박 수비 후 실책을 유발해 속공 득점을 만들었다. 역전에 성공한 SK는 2쿼터를 40-38로 끝냈다.

두 팀은 3쿼터 초반에 역전을 반복하며 치열하게 맞붙었다. 최준용이 3점을 성공하면 두경민이 3점으로 응수했다.

이어 SK는 조금씩 분위를 내주며 45-50까지 뒤졌지만, 금방 흐름을 되찾았다. 워니와 허일영의 연속 득점으로 52-52, 동점을 만들었다.

SK는 김선형의 돌파 득점으로 추격했으나, 역전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접전 끝에 SK는 3쿼터를 56-59로 마무리했다.

SK는 이대헌과 두경민에게 내·외곽에서 득점을 헌납하며 62-68로 끌려갔다. 그러나 SK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워니의 골밑 득점과 김선형의 돌파 및 자유투 득점을 더해 68-68로 동점을 만들었다. 다만, 두 팀은 슈팅 난조에 빠지며 좀처럼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기세를 먼저 잡은 건 SK였다. 최준용의 3점과 안영준의 속공 득점으로 경기 종료 1분 전 75-73으로 앞섰다. 이후 마지막 수비에서 두경민의 3점을 막아내며 원정에서 값진 승리를 따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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