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준비했던 걸 잘 이행하지 못했다” (알빈 톨렌티노-에디 다니엘)
서울 SK는 18일 마카오에 위치한 Tap Seac Multi-Sports Pavilion에서 열린 EASL FINALS 2026 6강전에서 대만 P.리그+ 소속의 타오위안 파일럿츠에 69-89로 졌다. SK의 2025~2026 EASL이 끝나고 말았다.
전희철 SK 감독은 지난 17일 오후 훈련 때 “타오위안은 클래스 높은 팀이다. 대만 P.리그에서 1등을 할 만하다”라고 했다. 타오위안을 높이 평가한 것.
실제로, 타오위안의 로스터는 탄탄했다. 외국 선수 2명(알렉 브라운-트레본 그래험)과 세네갈 태생인 대만 선수(암디 무스타파 디엥)의 힘이 컸다. 반대로, SK는 이들의 피지컬과 높이를 어려워했다.
SK와 타오위안의 격차가 조금씩 벌어졌다. SK 선수들이 힘을 내기는 했지만, SK는 계속 피지컬 싸움에서 계속 밀렸다. 타오위안과 점점 멀어졌고, 일찌감치 백기를 들어야 했다.
EASL을 마친 전희철 SK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상대가 강팀이었고, 상대가 우리보다 준비를 했다. 완패를 했다고 생각한다”라며 패배를 인정했다.
그리고 알빈 톨렌티노(196cm, F)와 에디 다니엘(190cm, F)이 전희철 SK 감독과 인터뷰실에 동행했다. 톨렌티노는 18점 2리바운드(공격 1) 1블록슛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다니엘은 경기 내내 높은 에너지 레벨을 뽐냈다.

EASL FINALS 데뷔전을 치른 다니엘은 “상대를 많이 준비했음에도, 준비했던 걸 잘 해내지 못했다. 그래서 아쉽게 패했던 것 같다”라고 했다.
한편, SK의 2025~2026시즌은 끝나지 않았다. SK는 더 중요한 KBL 정규리그를 소화해야 한다. 그리고 2026~2027시즌에도 EASL FINALS를 나가려면, 이번 경험을 좋은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
전희철 SK 감독은 “KBL은 현재 외국 선수 1명만 코트에 투입되고 있다. 외국 선수 2명 출전시켰을 때, 조직력을 맞추기 어렵다. 그렇지만 다음 시즌부터 2쿼터와 3쿼터에 외국 선수 2명을 투입할 수 있다. 그게 다음 시즌 EASL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EASL에 출전하는 팀들의 수비 강도가 높았다. 공수 전환 속도 역시 빨랐다. KBL에서 출전하는 모든 팀이 그런 걸 끌어올려야 할 것 같다”라며 두 가지 내용을 더했다.
톨렌티노는 “우선 이번 시즌 챔피언 결정전에 나서야, EASL에 나설 수 있다. 그래서 다음의 EASL을 장담하기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남은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를 잘 치러야 한다”라며 남은 정규리그에 집중했다.
다니엘은 “다른 나라 클럽 팀의 공수 전환 속도와 압박 강도에 더 익숙해져야 한다. 또, 다음 시즌부터 2쿼터와 3쿼터에 외국 선수 2명과 함께 뛸 수 있다. 이를 잘 활용한다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설명 = 본문 첫 번째부터 전희철 감독-알빈 톨렌티노-에디 다니엘(이상 서울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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