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피 들고 청주 찾은 KB스타즈, 청주 팬들과 함께한 우승의 기쁨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2-04-30 20:20:47
  • -
  • +
  • 인쇄


챔피언 청주 KB스타즈가 팬들과 우승이 기쁨을 만끽했다.

KB스타즈는 30일(토) 홈 경기장인 청주체육관에서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통합우승을 기념하는 ‘팬과 함께하는 JUST ONE KB’를 개최했다. 지난 4월 14일 아산 원정에서 정상에 오른 KB스타즈. 이후 2주가 지난 이날, 우승트로피를 들고 청주를 찾았다.

평소 엄청난 열기를 자랑하는 청주인 만큼 이날도 팬들은 금의환향한 선수단을 축하하기 위해 모였다. 오후 5시에 시작하는 일정이었지만, 이미 행사 시작 2시간 전부터 체육관 외부에는 긴 줄이 이어졌다.


선수들도 팬들을 마냥 기다리지만 않았다. 직접 외부로 나서 팬들을 맞이했다. 염윤아, 심성영 등은 커피차에서 음료를 나눠줬고, 박지수와 허예은은 장외 이벤트의 진행요원으로 나섰다. 몇몇 선수들은 팬들에게 자리를 안내하기도 했다.

행사가 시작된 이후에도 선수들은 팬들 사이사이마다 앉으며 팬들과의 거리를 가깝게 유지했다.


김완수 감독은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여기 계신 팬들 덕분에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다. 앞으로도 KB스타즈 선수들, 스태프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 내년에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팬과 함께하는 JUST ONE KB’는 총 1,2,3,4쿼터로 구성됐다. 1쿼터는 모모랜드가 꾸몄다. 모모랜드는 뿜뿜과 BAAM 등을 부르며 행사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2쿼터에는 KB스타즈와 인연이 깊은 이찬원이 등장했다. 이찬원은 지난 여름 TV ‘사랑의 콜센터’를 통해 KB스타즈 연습체육관을 찾은 바 있다. 이찬원이 나서자 체육관은 엄청난 열기를 자랑하며 뜨거워졌다. 이에 보답하듯 이찬원은 그댈 만나러 갑니다, 진또배기 등을 열창했다.

노래 중간에는 이찬원의 ‘찐팬’으로 알려진 이윤미와 밸런스 게임을 진행했다. 이윤미는 5개의 질문에 모두 이찬원과 같은 선택지를 골랐다. 또한, 무대에서 이찬원과 셀카를 찍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하프타임에는 KB스타즈 선수들이 직접 무대에 나섰다. 입단 동기인 박은하, 양지수, 조수민은 오렌지캬라멜의 까탈레나를, 엄서이, 이윤미, 최희진은 HOT의 캔디에 맞춰 춤 실력을 뽐냈다.


3쿼터에는 2019년 우승 행사에도 자리를 빛냈던 김범수가 찾았다. ‘나타나’를 부르며 나타난 김범수는 대표곡인 끝사랑, 보고싶다를 열창했다. 팬들은 이에 떼창으로 보답하며 행사를 가득 메웠다.

4쿼터는 KB스타즈를 한 시즌 동안 책임진 나윤수 응원단장과 치어리더 팀이 채웠다.

끝으로 ‘팬과 함께하는 JUST ONE KB’는 주장 염윤아의 인사로 막을 내렸다. 선수단은 마지막 가는 길까지 배웅하며 팬들과의 소중한 시간을 마쳤다.

이날 판매한 티켓은 2,100여 장. 티켓은 모두 매진되었으며, 1층과 2층 모두 빈자리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였다. 3년 만에 우승행사를 기다린 모습이었다. KB스타즈 관계자는 “좋은 시기에 우승을 한 만큼 팬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정말 많은 팬들이 찾아주셨다. 꾸준히 이런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 KB스타즈 제공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