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신한전, KB전 앞둔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 “다가올 중요한 경기에 집중”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1-12-04 20:2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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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연승을 달린 위성우 감독이 앞으로 다가올 빅매치의 포부를 드러냈다.

아산 우리은행은 2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삼성생명 2021-22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의 3라운드에서 최이샘(17득점 10리바운드), 박혜진(16득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 박지현(12득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등의 활약에 힘입어 67-49로 완파했다.

우리은행은 경기 초반 16-0으로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에도 점수를 추가하며 20점차 이상 달아난 우리은행은 경기 내내 20점차 가까이를 유지하며 손쉬운 승리를 따냈다.

경기 후 위성우 감독은 “상대가 많이 안 좋았다. 전반에 상대의 슛이 안 들어가면서 끝난 경기다”고 총평했다.

그러면서 “우리 팀의 경기력도 좋지 않았다. 이런 경기가 더 힘들다. 상대 스코어에 신경 쓰지 말라고 하는데, 쉽지 않다. 우리 경기력에 집중하고 싶은데, 어쩔 수 없다. 이런 경기는 우리도 힘든 경기다”며 우리은행의 경기력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위성우 감독은 끝으로 “앞으로 중요한 경기가 있으니 그 경기에 집중을 해야 한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우리은행은 이 경기 후 신한은행과 KB스타즈를 차례로 만나게 된다. 우리은행이 두 경기를 모두 승리한다면 KB스타즈와 최소 1경기 차이까지 좁힐 수 있다.


하나원큐에게는 최악의 경기였다. 1쿼터에 2점에 그쳤고, 전반 20분 동안 넣은 득점은 9점이 전부였다. 후반에 40점을 넣으며 따라갔지만, 경기와는 전혀 상관 없는 시간이었다.

경기 후 이훈재 감독은 “우리 팀이 점수차가 벌어지면 쫓아가는 힘이 떨어지는 팀이다. 초반에 (신)지현이가 (박)혜진이에게 잡혔고, 쉬운 골밑슛도 많이 놓쳤다. 초반부터 점수가 벌어지니 속수무책으로 당했다”며 경기 초반을 돌아봤다.

하나원큐는 대패와 더불어 악재가 겹쳤다. 주전 고아라가 3쿼터 도중 발목 부상을 호소하며 코트를 떠난 것. 이훈재 감독은 “아직 고아라의 상태를 체크하지 못했다. 끝나고 알아봐야 한다”며 한숨을 쉰 뒤 인터뷰실을 떠났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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