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토마스 골밑 폭격’ 현대모비스, DB 꺾고 6연승 쾌속 질주

김대훈 기자 / 기사승인 : 2022-01-26 20:4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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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가 DB의 골밑을 압도하며 현대모비스 6연승의 주역이 됐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26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원주 DB를 82–69로 꺾고 6연승을 질주했다. 이날 승리한 현대모비스는 21승 14패를 기록하며 3위를 유지했다.

현대모비스는 라숀 토마스(198cm, F)가 29점 8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이우석(196cm, G)이 15점으로 힘을 보탰다. 반면, DB는 김종규(206cm, F)가 19점으로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는 막지 못했다.

현대모비스는 1쿼터 초반 토마스를 활용해 득점을 만들어냈다. 토마스의 픽앤 롤 득점과 미들슛을 묶어 6-0으로 앞섰다.

계속해서 현대모비스는 장재석(203cm, C), 최진수(202cm, F)의 자유투 득점으로 우위를 이어갔다. 1쿼터 4분경 15-0까지 벌렸다. 압도하는 경기력을 보여준 현대모비스는 1쿼터를 22-7로 마쳤다.

현대모비스는 2쿼터 초반 에릭 버크너(206cm, C)를 앞세워 10점 차 이상의 우위를 이어갔다. 버크너는 김철욱(202cm, C)과의 매치업에서 압도하며 득점을 만들어냈다.

현대모비스는 조니 오브라이언트(203cm, F)가 벤치에 있는 동안 강력한 수비로 DB 선수들을 압박했고, 외곽슛을 쏘도록 유도했다. 쉬고 나온 토마스도 쿼터 막판 연속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1쿼터 흐름을 이어간 현대모비스는 2쿼터 44-31로 끝냈다.

현대모비스는 3쿼터 초반 격차를 더욱 벌렸다. 이우석의 3점과 토마스의 골밑 앤드원을 더해 50-31까지 달아났다.

현대모비스는 큰 점수 차로 앞서고 있어도 전방부터 압박을 가하며 끝까지 수비 집중력을 유지했다. 다만, 3쿼터 후반 조금씩 수비가 무너졌다.

나카무라 타이치(190cm, G)와 김종규에게 연속 득점을 내줬고, 공격의 적극성이 높아진 오브라이언트에게 골밑에서 득점을 허용했다. 이로 인해 조금씩 점수 차가 좁혀졌다. 마무리가 아쉬웠던 현대모비스는 3쿼터를 64-51로 마무리했다.

현대모비스는 4쿼터 초반 위기를 겪었다. 오브라이언트에게 연속 5점을 헌납하며 65-59으로 한 자릿수까지 좁혀졌다. 공격에서 실책까지 이어지며 쉽게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그럼에도 현대모비스의 저력은 대단했다. 곧바로 템포를 올려서 속공으로 DB를 제압했다. 토마스, 서명진(187cm, G), 최진수가 득점을 올리며 71-59로 벌렸다.

현대모비스는 경기 막판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토마스와 이우석의 연속 득점으로 경기 종료 50초 전 80-69를 만들었고, 승리는 현대모비스의 몫이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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