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강이슬 결승포' KB스타즈, 0.7초의 기적... 3연승 일궈내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6 20:5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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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KB스타즈가 짜릿한 3연승에 성공했다. 

 

KB스타즈는 22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벌어진 BNK금융 2025-26 여자프로농구에서 강이슬 결승포에 힘입어 선수들이 고르게 분전한 인천 신한은행을 접전 끝에 62-61으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KB스타즈는 3연승을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고, 신한은행은 3패(1승)째를 당하며 그대로 6위에 머물렀다. 

1쿼터, 신한은행 16-13 KB스타즈

신한은행은 신인슬, 신지현, 고나연, 김진영, 최이샘이 선발로 나섰고, KB스타즈는 허예은, 사카이 사라, 이채은, 강이슬, 송윤하가 스타팅으로 나섰다.

경기 초반은 버거웠다. 양 팀 모두 공격에서 완성도가 떨어졌다. 3분 동안 한 골씩 주고 받았을 뿐이었다. 3분이 지나면서 바로 다시 골을 주고 받았고, 신한은행은 4분이 지날 때 터진 신지현 3점으로 9-4로 앞섰다. KB스타즈는 송윤하 개인기로 추격하는 득점을 만들었다. 그렇게 5분이 지나갔다. 신한은행이 3점을 앞섰다.

5분이 지나 KB스타즈가 역전에 성공했다. 실점을 차단했고, 사라 3점포와 강이슬 자유투로 10-9로 앞섰다. 신한은행은 작전타임을 가동했다. 신지현 3점이 터졌고, 루이 데뷔 득점이 더해졌다. 신한은행이 14-10으로 앞섰다. 종료 1분 여를 남겨두고 성수연 3점이 더해졌다. 추격하는 KB스타즈였다. 신한은행이 최이샘 자유투로 점수를 더했다. 쿼터 마지막 득점이었다.

2쿼터, 신한은행 30-30 KB스타즈 


쿼터 초반, 점수를 주고 받았고, 신한은행이 20점 고지에 올라섰다. KB스타즈가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이후 점수는 쉽게 더해지지 않았고, 3분 여가 지날 때 다시 점수를 주고 받았다. 신한은행이 여전히 3~5점차 리드를 유지했다. 신한은행이 달아났다. 홍유순이 연속으로 득점을 만들었고, KB스타즈는 공수에서 밀리면서 분위기를 내줬다. 신한은행은 26-19, 7점을 앞서며 5분을 지나쳤다.

신한은행이 계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루이 득점이 나왔고, 맨투맨과 존 디펜스를 성공적으로 적용하며 실점을 차단한 결과였다. KB스타즈는 3분이 넘게 점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결국 신한은행은 29-19, 10점을 앞섰다. 종료 1분 52초 전, KB스타즈가 송윤하 3점으로 간만에 추가점을 만들었다. 신한은행은 두 번째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KB스타즈가 오히려 강이슬, 나윤정 3점포에 더해진 송윤하 속공으로 순식 간에 30-30, 동점을 만들었다.  

3쿼터, 신한은행 50-45 KB스타즈

신한은행이 다시 신이슬 3점으로 한 발짝 앞섰고, 계속 수비를 잠그며 실점을 차단한 신한은행이 신지현 3점포로 한 걸을 더 달아났다. 최이샘까지 득점에 가세했다. 3분이 지날 때 KB스타즈 벤치가 움직였다. 허예은 돌파와 양지수 3점이 터졌다. 35-38, 다시 3점차로 추격하는 KB스타즈였다. 강이슬이 골밑을 뚫어냈다. 게임은 원 포제션이 되었다. 그렇게 5분이 지나갔다.

다시 신한은행이 달아났다. 루이가 연달아 골밑을 뚫어냈다. 계속 파울을 얻어냈고, 자유투를 통해 점수를 만들었다. KB스타즈는 좀처럼 반응하지 못했다. 2분 여를 남겨두고 신한은행이 48-39로 크게 앞섰다. 다시 KB스타즈가 좁혀갔다. 이채은, 나윤정 연속 득점이 나오며 45-48, 3점차로 따라붙었다. 신한은행은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신이슬이 골밑을 뚫어냈다. 5점차 리드를 거머쥐는 신한은행이었다.

4쿼터, KB스타즈 62-61 신한은행 


양 팀은 공수만 주고 받을 뿐이었다. 점수가 더해지지 않았다. 2분이 지날 때 신이슬이 3점 플레이를 만들었다. 53-45, 8점차로 달아나는 신한은행이었다. KB스타즈가 사라의 돌파 두 개로 바로 응수했다. 허예은 커트 인이 더해졌다. 점수차는 2점으로 줄어 들었다. 5분에 다다를 때 나윤정 3점이 터졌다. KB스타즈가 54-53로 역전에 성공하는 골이었다.

이후 KB스타즈가 한 골을 더 추가했다. 신한은행은 연거푸 던진 슛이 림을 튕겼다. 하지만 공격 리바운드를 통해 슛 실패를 상쇄했다. KB스타즈가 강이슬 연속 골로 58-54, 4점을 앞섰다. 남은 시간은 2분 여, 양 팀은 한 골씩 주고 받았고, 종료 1분 28초 전, 홍유순이 3점포를 터트렸다. 점수차가 1점으로 줄어 들었다. 결승골은 신이슬이었다. 종료 0.7초를 남겨두고 과감한 돌파를 골로 연결시켰다. 

 

그렇게 끝날 듯 했다. 하지만 남은 0.7초를 활용한 KB스타즈는 강이슬 결승포로 기적같은 승리를 일궈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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