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연] '강렬했던 3점슛 두 방' 우리은행 최이샘, '1차전 수비 미스, 집중력에 도움'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21-11-26 21:3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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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샘이 1차전 수비 실패의 아쉬움을 달랬다.

최이샘은 26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21-22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에

최이샘이 활약한 아산 우리은행은 접전 끝에 청주 KB스타즈를 74-72, 단 2점 차로 꺾으며 1위 탈환의 시동을 걸였다. 이날 결과로 우리은행은 7승 3패를 기록하며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최이샘이 이날 남긴 기록은 15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특히, 장점인 3점슛은 3개를 터트렸다. 34분 31초로 박지현에 이어 출장 시간도 두 번째로 길었다.

강렬한 인상은 덤이었다. 4쿼터 승부처에서 두 개의 3점슛을 작렬, 우리은행이 분위기를 잡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최이샘에 앞서 인터뷰 실을 찾았던 위성우 감독은 ”지난 경기에서 (최)이샘이 마지막에 (김)민정이를 놓쳤다. 결승골을 허용했다. 오늘을 돌려주었다.”는 칭찬을 남겼을 정도다.

 

최이샘은 1차전 경기 종료 직전, 자신의 매치 업 상대였던 김민정에게 돌파를 허용했다. 결승골이 되었다. 

최이샘은 “어려운 경기였는데, 마지막에 집중력이 좋았던 것 같다.”고 전한 후 결정적인 3점슛 두 방에 대해 “정말 지지 말자는 생각으로 임했다. 1차전에 내가 수비를 놓쳐서 졌다. 그래서 더 집중하긴 했다. 긴장도 되었다.”고 전했다.

연이은 질문은 우리은행은 왜 ‘강팀’인가에 대한 부분이었다. 최이샘은 “타 팀에 비해 집중력이 다르다. 흐름을 잘 내주지 않는다. 자신감과 경험이 어우러진 것 같다. 1등에 대한 프라이드도 있는 것 같다. 치고올라가야 한다는 부담이 있긴 하다. 중위권이라는 게 자존심이 상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대등한 경기를 하다 보니 ‘경기력이 떨어진다’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자손심이 상했다.”라고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최이샘은 우리은행의 핵심 백업이다. 수비와 3점슛을 무기로 우리은행 전력에 또 다른 보탬이 되고 있다.

아직 제 컨디션이 아닌 ‘정신적 지주’ 김정은의 부담을 확실히 덜어주고 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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