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BA, U19 월드컵서 맹활약 펼친 여준석 조명...“평균 20점 넘긴 유일한 선수”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1-07-20 22:19:46
  • -
  • +
  • 인쇄


FIBA가 다시 한 번 여준석을 조명했다.

FIBA는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U19 월드컵에 나선 아시아 각국의 대표 선수들을 언급했다. 호주의 다이슨 다니엘스와 일본의 이부 야마자키 등을 다룬 가운데, 한국에서는 여준석을 주목했다.

FIBA는 “이번 U19 월드컵에는 캐나다의 칼렙 휴스턴, 세르비아의 니콜라 요비치, 스페인의 루벤 도밍게즈 등 재능 있는 선수들이 많았다. 하지만 평균 20점을 넘긴 선수는 다름 아닌 한국의 여준석뿐이었다”고 했다.

이어 “2021 FIBA 아시아컵 예선, FIBA 올림픽 예선 등 시니어 레벨을 거쳐 출전한 선수는 여준석 한 명이다. 그 경험이 얼마나 큰 도움이 됐는지 알 수 있었다”며 여준석의 성인 대표팀 경험을 이야기했다.

끝으로는 “한국은 재능 있는 슈터가 많은 것으로 유명하지만, 이제는 미래를 주목할 빅맨의 출현을 기대해도 좋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야말로 여준석은 한국 선수들 중 군계일학이었다. 한국은 7경기에서 1승 6패를 기록했지만, 여준석은 7경기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으며, 그중 5경기는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대회 전 동료들과 한 번도 호흡을 맞추지 못했지만, 여준석은 빠르게 한국의 중심 역할을 책임졌다.


여준석의 평균 기록은 25.6득점 10.3리바운드 1.4블록. 득점은 1위였으며, 리바운드는 2위, 블록은 10위를 차지했다. 공헌도도 전체 선수 중 1위였다. 이러한 활약 덕분에 여준석은 대회 후 호주와 미국 등 해외 매체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한편, 여준석은 U19 월드컵을 마친 뒤 다시 성인 국제대회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12일 발표된 2021 FIBA 아시아컵 최종 명단에는 여준석의 이름도 포함되어 있었다. 다만, 개최국인 인도네시아 상황에 따라 아시아컵이 연기 또는 개최지 변경이 될 수도 있어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사진 제공 = FIBA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