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적지에서 포틀랜드에 대승거두고 2승째

kj / 기사승인 : 2010-04-23 15:5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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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가 제이슨 리챠슨의 활약에 힘입어 포틀랜드에 대승을 거뒀다.

23일(이하 한국시간) 포틀랜드에서 펼쳐진 2010 NBA 플레이오프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 피닉스 선즈 간의 대결에서, 제이슨 리챠슨이 자신의 플레이오프 최다기록인 42득점을 퍼부은 피닉스가 홈팀인 포틀랜드에 108-89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피닉스는 첫 경기 패배 이후 2연승을 거두며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앞서가게 됐다.

피닉스는 리챠슨과 함께 어마리 스타더마이어가 20득점을 기록했고, 스티브 내쉬 역시 13득점에 10어시스트의 활약을 펼쳤다.

피닉스는 소나기 3점포를 앞세워 경기 한 때 31점차까지 점수차를 벌리며 손쉽게 승리를 따내는가 싶었으나, 포틀랜드의 루디 페르난데즈의 3연속 3점슛으로 4쿼터 5분여를 남겨놓고 91-80, 11점차까지 추격을 당하기도 했다.

하지만 포틀랜드로서는 추격하기에 시간이 부족했다. 특히 경기 초반 부진한 야투 성공률에 니콜라스 바텀까지 어깨부상으로 전반에 경기장을 떠남으로써 더욱 어려운 경기를 펼쳐야만 했다.

에이스인 브랜든 로이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는 포틀랜드는 라마커스 알드리지가 17득점 7리바운드로 활약했다.

4차전은 같은 장소인 포틀랜드에서 25일 펼쳐진다.



바스켓코리아 오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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