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후보' 신세계, 태백에서 전지훈련

외계인반란군 / 기사승인 : 2010-08-10 01:4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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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박찬기 기자) 차기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급부상한 신세계가 마지막 담금질을 위한 장소로 태백을 선택했다.



신세계 쿨캣 농구단은 오는 9일부터 약 2주 간 강원도 태백을 찾아 강도 높은 체력 훈련을 실시한다.



지난 해 17승 23패로 5위를 차지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던 신세계는 특히 리그 후반 체력적으로 힘에 부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정인교 감독은 지난 몇 년간 국내 전지훈련 장소로 활용했던 김천 대신, 산악 훈련을 통한 체력 훈련이 가능한 태백으로 국내 전지훈련 장소를 결정했다.



특히 올 시즌을 앞두고 강지숙, 김계령 등을 영입하며 신한은행의 독주를 견제할 수 있는 강력한 선수 구성으로 우승후보로 급부상한 신세계 정인교 감독은 "당연히 우승이 목표"라고 자신있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조직력과 체력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훈련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김계령을 비롯한 주전 선수들이 재활로 빠진 상태에서도 박하나 등이 급성장한 모습을 보인 신세계는 퓨처스리그를 거쳐 최근 존스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자신감을 얻었고, 태백 전지훈련을 통해 체력적인 부분을 보완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태백은 산악 지형을 활용한 크로스컨트리 훈련과 체육관 시설이 좋아 최근 남자 프로농구 부산 KT와 원주 동부, 전주 KCC를 비롯해 대학팀들도 여름 체력훈련을 위해 자주 찾는 국내 전지훈련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신세계의 이번 태백 전지훈련에는 최근 국가대표팀에 소집된 김지윤, 김계령과 부상에서 재활 훈련 중인 강지숙, 김정은을 제외한 선수 전원이 참여한다.



바스켓코리아 / 사진제공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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