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프리시즌, 유럽투어와 함께 시작

kj / 기사승인 : 2010-10-05 20: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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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오경진) 2010-11 NBA 프리시즌이 유럽투어로 시작됐다.

4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시작된 2010-11 NBA 프리시즌 유럽투어 첫 경기에서, 뉴욕 닉스가 이탈리아의 밀라노 알마니 진스에 125-113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어 5일 영국 런던에서 펼쳐진 LA 레이커스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간의 경기에서는, 미네소타가 111-92로 레이커스에 승리했다.

지난 여름 무릎 수술을 받아 여전히 컨디션이 정상이 아니었던 레이커스의 코비 브라이언트는 단 6분 간만 경기에 투입되며 무득점에 그쳤다. 브라이언트는 유럽으로 떠나기 전부터 “몸 상태는 정상이 아니고 코트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는 상황이 아니지만, 팬들이 원하기 때문에 짧은 시간이라도 경기에서 뛸 생각이다”라며, 비록 몸상태가 좋지 않더라도 유럽 팬들을 위해 경기에 참여할 것이라는의견을 피력한 바 있었다.

필 잭슨 감독 역시 “두 번으로 나눠서 10분 정도 출전시킬 예정이었지만 그 정도면 충분했다는 판단이 들었다. 팬들이 코비를 원하고 있었기 때문에 출전을 반드시 시키려 했다”며, 브라이언트의 출전시간을 조절해줬음을 이야기했다.

한편 이번 시즌 팀을 옮긴 미네소타의 마이클 비즐리는 18분 동안 21득점을 쓸어담으며, 다가올 시즌의 대활약을 예고했다.

앞서 펼쳐졌던 닉스와 밀라노와의 경기에서는, 뉴욕의 새로운 에이스인 어마리 스타더마이어가 28분 동안 32득점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탈리아와 영국에서 이미 경기를 마친 이번 유럽투어는, 오는 7일 프랑스 파리(뉴욕-미네소타)와 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LA-바르셀로나)에서 이어지며 일정을 마무리한다.

한편 4일 미국 뉴저지에서 펼쳐진 뉴저지 네츠와 이스라엘의 아이파 마카비 간의 경기에서는 108-70으로 홈팀인 네츠가 승리를 거뒀다.

바스켓코리아 / 사진캡처 nb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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