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오경진) 케빈 듀런트와 러셀 웨스트 브룩이 70점을 합작한 오클라호마시티가 포틀랜드를 제압했다.
13일(한국시간) 오클라호마시티에서 펼쳐진 2010-11 NBA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간의 시즌 2차전에서, 듀런트와 브룩이 맹활약한 오클라호마시티가 포틀랜드에 110-108로 승리를 거뒀다.
올 시즌 두 번의 포틀랜드와의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둔 오클라호마시티는 5승 째(3패)를 거두며 서부컨퍼런스 7위를 기록하게 됐고, 포틀랜드는 6승 4패를 기록하며 서부 8위로 내려앉았다.
특히 케빈 듀런트는 그의 34득점 중 8점을 마지막 5분에 쏟아 붓고 러셀 웨스트브룩(36득점) 역시 4쿼터에 맹활약 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듀런트는 97-100으로 뒤지던 경기 종료 3분 20여 초를 남겨놓고부터 혼자서만 8연속 득점을 올리며, 1분 29초를 남겨놓고서 팀이 105-100으로 앞서는데 선봉장 역할을 했다.
포틀랜드는 이후 니콜라스 바텀이 점프슛을 성공시키고 브랜든 로이가 자유투를 성공시키며 13초를 남겨놓고 109-108까지 점수차를 좁히는데 성공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듀런트가 자유투 2구를 놓치며 포틀랜드에게 마지막 기회가 왔으나, 2.9초를 남기고 루디 페르난데즈가 시도한 3점슛이 림을 벗어나며 패배하고 말았다.
지난 경기 직후 무릎 부상에 대한 우려를 자아냈던 로이는 이날 최근 2경기 보다 10분 이상 많은 35분을 출장해 24득점을 올렸으나 팀을 승리로 이끌지는 못했다. 바텀은 21득점을 기록했고 안드레 밀러 역시 19득점 10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지난 포틀랜드와의 경기에서도 13점차로 뒤지다가 연장전까지 경기를 끌고가며 승리를 거둔 바 있었다.

# 케빈 러브 31득점 31리바운드 미네소타, 뉴욕에 승리
케빈 러브가 31득점 31리바운드를 기록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뉴욕 닉스에 112-103의 승리를 거뒀다.
이날 러브가 기록한 31개의 리바운드는 미네소타 팀 역사상 가장 많은 리바운드 개수이며, 30득점 30리바운드 이상을 기록한 기록은 1982년 휴스턴 로케츠의 모제스 말론이 시애틀과의 경기에서 32득점 38리바운드를 기록한 이래 28년 만의 기록이다.
러브는 지난 LA 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도 23득점 24리바운드를 기록한 바가 있다.
이로써 뉴욕과 미네소타는 각각 3승 7패와 3승 6패를 기록하며, 여전히 양 컨퍼런스 하위권에 머물게 됐다.
[13일 경기결과]
유타 90-86 애틀란타
휴스턴 102-99 인디애나
토론토 110-106 올랜도
샬럿 93-85 워싱턴
뉴욕 103-112 미네소타
필라델피아 90-99 댈러스
새크라멘토 89-103 피닉스
포틀랜드 108-110 오클라호마시티
디트로이트 113-107 LA 클리퍼스
바스켓코리아/ 사진 N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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