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타임워너케이블 아레나에서 펼쳐진 2010-11 NBA 샬럿 밥캐츠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경기에서, 케빈 듀란트가 32득점 7리바운드로 활약한 오클라호마시티가 약체 샬럿을 99-81, 18점 차로 대파했다.
이로써 오클라호마시티는 시즌 20승(9패) 째를 거두며 서부지구 5위에서 공동 4위로 뛰어올랐다. 이 날 듀란트와 더불어 벤치멤버인 닉 칼리슨(7득점 10리바운드)과 제임스 하든(13득점 4리바운드)이 20득점 14리바운드를 합작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반면 샬럿은 스티븐 잭슨이 팀 내 최다인 20득점을 올리며 팀을 이끌었지만, 월라스 대신 주전으로 출장한 맷 캐롤이 무득점을 기록하면서 시즌 19패(9승) 째를 당했다.
경기는 3쿼터까지 69-68, 샬럿의 1점 차 우세였다. 1쿼터를 23-21, 2점 앞선 채 마친 샬럿은 2쿼터 종료 3분여를 남겨두고 듀란트와 칼리슨에게만 11득점을 허용하며 45-40, 5점 뒤진 채 전반전을 마쳤지만, 3쿼터에 잭슨이 9득점을 몰아넣으며 69-68, 다시 리드를 잡은 채 4쿼터를 맞았다.
하지만, 샬럿의 선전은 여기까지였다. 4쿼터에 샬럿은 첫 수비에서부터 하든의 3점슛을 허용한 것은 물론 이후 8분여 동안 5득점, 실책 5개를 기록하면서 사실상 자멸했다. 결국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여준 샬럿은 99-81, 18점 차의 대패를 당하고 말았다.
이번 패배로 샬럿은 동부지구 11위에서 공동 12위로 내려앉았다. 샬럿은 6일 후 벌어지는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경기에서 5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바스켓코리아 조지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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