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잠실실내/이혜은 웹포터] 울산 모비스가 서울 삼성을 상대로 특정 팀 상대 최다 연승 기록을 새롭게 수립했다.
모비스는 13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삼성을 100-75로 또 한 번 격파했다. 동시에 ‘삼성전 18연승’이라는 대기록도 수립했다. 이는 KBL 역대 통산 특정 팀 상대 최다 연승 기록이다.
초반 삼성의 기세는 나쁘지 않았다. 김준일(202cm, 센터)과 클랜턴이 하이 포스트와 로우 포스트에서 득점을 올려줬고, 이정석(183cm, 가드)은 3점포를 터뜨렸다.
그러나 수비가 문제였다. 불안했던 삼성의 수비는 결국 모비스에 추격의 발판을 제공했다. 특히, 외곽에서 많은 공간을 내줬다.
모비스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모비스는 외곽에서 계속 문을 두드렸다. 서서히 흐름을 찾아갔다. 모비스는 25-21로 1쿼터를 마쳤다.
2-2 트레이드의 주인공인 이호현과 가르시아가 2쿼터에 들어섰다. 두 선수 모두 2쿼터를 풀타임으로 소화했다. 그러나 두 선수의 활약은 돋보이지 않았다.
모비스의 전력이 너무 강했다. 모비스의 야투 성공률은 크게 좋지 않았으나, 삼성에 쉬운 득점을 내주지 않았다. 문태영과 양동근을 앞세워, 43-33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에도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모비스는 너무 높았다. 리카르도 라틀리프(200cm, 센터)가 3쿼터에만 19점을 퍼부었다. 모비스는 74-56으로 4쿼터를 맞이했다.
승부는 이미 갈렸다. 그러나 삼성은 끝까지 허슬 플레이를 펼쳤다. 하지만 시간과 화력, 집중력 모두 부족했다. 모비스가 결국 큰 변화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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