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 더블' 제퍼슨, "동료들 덕분"

yaeeuns2 / 기사승인 : 2015-01-15 2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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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창원/김예은 웹포터] 데이본 제퍼슨(198.3cm, 센터)이 ‘트리블 더블‘을 기록하며 팀의 승을 견인했다.

창원 LG는 15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정규리그 네 번째 맞대결에서 95-77로 4연승을 달렸다.LG는 이날 승리로 삼성과 상대 전적에서 동률(2-2)을 이뤘다.

제퍼슨이 큰 활약을 했다. 제퍼슨은 17점 11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KBL 입성 후 첫 트리플더블을 기록했다. 2014~15 시즌 KBL 3호 트리플더블이기도 하다.

제퍼슨은 이날 경기 첫 득점을 만들었다. 경기 시작 22초,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내 슛을 성공했다. 제퍼슨은 1쿼터, 덩크슛도 하나 꽂았다. 삼성 이동준(200cm, 포워드)의 파울로 3점 플레이도 성공했다.

제퍼슨은 2쿼터에도 첫 득점을 올렸다. 이번에는 덩크슛이었다. 제퍼슨의 덩크슛을 시작으로 LG가 삼성과의 간격을 벌리기 시작했다. LG는 삼성이 따라잡을 틈을 주지 않았고 김종규(206cm, 센터)의 득점으로 46-19, 27점 차 까지 도망갔다.

이날 복귀전을 치른 김종규는 제퍼슨에게 고마워했다. 김종규는 “제퍼슨과 함께 뛰면 심리적으로 든든하다. 디펜스 상황에서 워낙 잘 버텨주니까 상대가 어렵게 슛을 쐈을 때 블록슛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생긴다”며 제퍼슨의 평소 활약을 언급했다.

제퍼슨도 김종규의 활약을 짚었다. 제퍼슨은 “리바운드와 속공에 가담해줘서 도움이 됐다. 마무리 능력이 좋은 선수”라며 성공적 복귀를 한 김종규를 칭찬했다.

김종규의 맹활약에 잠시 숨을 고른 제퍼슨은 4쿼터에 다시 분전했다. 4쿼터에만 5득점을 했고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도 각각 4개 씩 성공했다. 트리플 더블이 만들어지는 순간이었다. 제퍼슨의 활약에 팀도 시즌 첫 4연승에 성공했다.

이날 경기의 수훈갑 제퍼슨은 “동료들이 없었다면 나올 수 없는 기록”이라며 운을 뗐다. 그리고 “동료들이 오픈된 위치에 있었을 때 패스를 해줬다. 그걸 동료들이 잘 살렸기 때문에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다”며 구체적인 상황을 예로 들었다.

제퍼슨에게 트리플 더블은 첫 기록이라고 했다. 제퍼슨은 “다른 리그에서 트리플 더블을 했던 기억은 없다. 득점은 고득점을 했다. 어시스트 5개, 리바운드 9개가 평균이었다”며 기억을 되짚었다.

이어 제퍼슨은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제퍼슨은 “작년 생각은 하지 않겠다. 일단 이번 시즌 남은 경기들을 모두 이겨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를 악물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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