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Daily NBA] '번개탄의 위력' 오클라호마시티, 이제부터 본격적인 시즌에 나서다

Jason / 기사승인 : 2015-01-19 10:58:41
  • -
  • +
  • 인쇄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오랜 만에 연승을 거뒀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올랜도 매직과의 원정경기에서 엄청난 대승을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오클라호마시티는 5할 승률로 올라서는 기쁨까지 누렸다. 올랜도는 이날 패배로 연패를 기록하게 됐다.

올랜도 매직(15승 29패) 99 - 127 오클라호마시티 썬더(20승 20패)



오클라호마시티가 대승을 거뒀다.



올랜도 매직



빅터 올래디포 23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



엘프리드 페이튼 19점 4리바운드 8어시스트 3스틸



니콜라 부체비치 16점 7리바운드



빅터 올래디포의 페이스가 최근 들어 눈에 띄게 좋아졌다. 수비에서는 아직 많은 아쉬움이 있지만,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과 15일에 있었던 시카고 불스, 휴스턴 로케츠와의 경기에서는 각각 33점, 32점을 폭발하면서 팀을 오랜 만에 연승으로 견인했다. 이 2경기에서 올래디포는 모두 65%에 근접하는 엄청난 필드골 성공률을 자랑했다. 최근에 있었던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홈경기에서는 16점에 그쳤지만 이날 다시 20점을 넘기면서 팀의 주득점원으로 자리매김한 모습이다.



신인인 엘프리드 페이튼도 마찬가지. 이날 경기까지 페이튼은 현재 4경기 연속 10점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하물며 17일에 있었던 멤피스와의 경기에서는 이번 시즌 최다이자 생애 최다인 22점 12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입지를 다져나갔다. 이날도 19점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이제는 올래디포와 함께 올랜도 백코트의 중추로 자리매김한 모습이다. 페이튼이 좀 더 성장한다면 올랜도가 포인트가드로 고민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올랜도는 정작 이날 크게 패했다. 오클라호마시티가 시종일관 여유로운 경기를 펼친 탓에 올래디포와 페이튼이 많은 득점을 올린 부분도 없지 않았다. 올래는 이날 준수한 공격 성공률을 보였지만, 오클라호마시티의 그것에 맞서기에는 턱없이 모자랐다. 전반에만 오클라호마시티에 무려 70점이 넘는 엄청난 점수를 헌납하면서 애당초 이길 수 없는 경기를 펼친 꼴이 됐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케빈 듀랜트 21점 11리바운드 8어시스트



러셀 웨스트브룩 17점 6어시스트



서지 이바카 16점 8리바운드 3점슛 4개



오클라호마시티가 전반에 무지막지한 화력을 과시하면서 일찌감치 승부를 잡았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전반에만 무려 79점을 올리면서 엄청난 공격력을 과시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전반에 44개의 슛을 시도해 32개를 적중시키면서 72.7%의 필드골 성공률을 과시했다. 자유투와 3점슛 성공률은 생각보다 좋지 않았지만, 3점라인 안에서는 단 3개의 야투만 놓치면서 사실상 무결점의 경기를 펼쳤다. 이날 벌어진 최다 점수 는 무려 38점이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이날 엔트리에 있는 13명의 선수가 모두 코트를 밟았다. 케빈 듀랜트와 서지 이바카만이 28분 남짓한 시간을 뛰었을 뿐 나머지 선수들은 24분 미만을 뛰면서 고루 경기에 투입됐다. 듀랜트는 약 27분여를 뛰고도 20점 이상을 기록하는 놀라운 득점력을 과시했다. 계속 뛰었다면 트리플더블도 작성할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일 정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트리플더블을 만들었던 웨스트브룩은 약 24분만 뛰고 일찌감치 퇴근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이날 승리하면서 이번 시즌 처음으로 5할 승률로 올라서는 기쁨을 누렸다. 오클라호마시티는 당초 부상으로 빠졌던 원투펀치인 러셀 웨스트브룩과 듀랜트가 순차적으로 복귀하면서 서부 컨퍼런스의 플레이오프 레이스에 균열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실제로 듀랜트가 돌아온 이후 7연승을 내달리면서 순식간에 시즌 초반의 성적을 극복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번번이 5할 승률로 올라서기 일보직전에 패배를 당하면서 좀체 치고 올라가지 못했다. 북서지구 2위까지 오르는 데는 성공했지만 7연승 이후 1승 3패를 기록하는가 하면, 이후 5경기에서 4승 1패를 거둔 후 4경기에서 다시 1승밖에 수확하지 못하면서 5할 승률을 점령하는데 애를 먹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안방에서 숙적인 골든스테이트를 127-115를 대파한 이들은 올랜도마저 손쉽게 격파하며 예전의 모습을 찾은 듯 보인다. 비록 브루클린의 브룩 로페즈를 영입하지 못하며 골밑보강에는 실패했지만, 디언 웨이터스가 서서히 팀에 녹아드는 모습을 보이면서 팀의 전력이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다.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