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감독 교체를 시도하고 있는 올랜도

Jason / 기사승인 : 2015-01-31 10: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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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올랜도 매직이 자크 번 감독을 경질하려 하는 것으로 보인다.

『Yahoo』의 애드리안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올랜도가 번 감독의 능력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지의 소스에 따르면, 단순 검토가 아니라 경질을 위한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포착되고 있다.



올랜도는 최근 15경기에서 무려 13패를 떠안았다. 6연패와 7연패를 한 번씩 기록하면서 일찌감치 남동지구 최하위 자리를 꿰찬 지 오래다. 부진하기 전에는 13승 21패로 연패를 기록했다. 비록 연패를 당하긴 했지만 이 정도는 아니었다. 그러나 근래에는 다소 무기력하게 패하는 모습을 노출한 것이 사실이다.



번 감독은 지난 2010년부터 '코치 사관학교' 샌안토니오 스퍼스에서 코치로 그렉 포포비치 감독을 잘 보좌했다. 이후 그는 지난 2012년 여름에 올랜도의 지휘봉을 잡았다. 드와이트 하워드(휴스턴)와 함께 전성시기를 보낸 스탠 밴 건디 감독의 후임으로 부임하면서 올랜도의 리빌딩을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됐다.



첫 시즌이었던 지난 2012-2013 시즌에 20승 62패에 그쳤지만, 이듬해인 지난 2013-2014 시즌에는 23승 59패로 조금 나아진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다만 이번 두 번의 길었던 연패 전까지만 하더라도 올랜도는 그래도 지난 시즌에 거둬들였던 23승보다는 나아진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측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연패로 번 감독이 올랜도 프런트오스피스로부터 신뢰를 잃은 것으로 판단된다. 대개는 시즌 중에 감독을 교체하게 되면, 시즌이 끝난 뒤에 감독을 임명해왔다. 하지만 『ESPN.com』의 크리스 브루사드 기자에 따르면, 스캇 스카일스와 마크 잭슨이 향후 올랜도의 지휘봉을 잡을 인물로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스카일스 전 감독은 지난 1999-2000 시즌 피닉스 선즈에서 감독생활을 시작했다. 당시 데니 에인지 감독(현 보스턴 단장)에 이어 시즌 중반에 지휘봉을 잡기 시작했다. 이후 지난 2003-2004 시즌부터는 시카고 불스의 감독으로 자리하여 팀을 플레오프로 이끌었고, 지난 2008-2009 시즌부터 지난 2012-2013 시즌까지는 밀워키 벅스의 감독으로 재직한 바 있다.



이어 잭슨 전 감독은 지난 2011-2012 시즌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지난 2013-2014 시즌까지 세 시즌동안 팀을 이끌었다. 잭슨 감독이 골든스테이트에 부임했을 때는 팀의 전력이 좋지 않았지만, 부임 두 시즌 만에 골든스테이트를 플레이오프로 이끌었으며, 현재 골든스테이트를 만드는데 기여한 인물이기도 하다.



과연 올랜도가 끝내 시즌 중반에 감독을 바꾸는 초강수를 두게 될까? 무엇보다 더 이상 올랜도에서는 번 감독을 기다리려 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올랜도가 새크라멘토 킹스에 이어 이번 시즌 두 번째로 감독을 교체하게 될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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