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 Daily NBA] '이번엔 러브가 대활약!' 클리블랜드, 이번 시즌 팀 최다 9연승 질주

Jason / 기사승인 : 2015-01-31 12:4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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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vs Kings

<이번엔 형 차례인거 알지?>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기세가 거침이 없다. 클리블랜드는 이날 새크라멘토 킹스에게 11점차의 승리를 거두면서 9연승을 거두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대로라면 두 자리 수 연승도 충분히 기대해도 될 정도. 한편 새크라멘토는 이날 패배로 연패탈출에 실패했다. 새크라멘토는 어느 덧 8연패의 늪에 빠졌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28승 20패) 101 - 90 새크라멘토 킹스(16승 29패)



10점 앞선 채 1쿼터를 마친 클리블랜드는 3쿼터를 마칠 당시 86-65로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4쿼터에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고, 단 15점에 그쳤지만, 새크라멘토가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케빈 러브 23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



카이리 어빙 21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 3점슛 3개



르브론 제임스 19점 3리바운드 7어시스트



BIG3가 돌아가면서 몰아주기를 한 것일까? 흡사 그런 느낌이 들 정도로 세 선수의 활약이 연이어 계속되고 있다. 지난 28일(이하 한국시간)에 있었던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와의 원정경기에서는 르브론 제임스와 카이리 어빙이 무려 70점을 합작하더니 지난 29일에 있었던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홈경기에서는 어빙이 생애최다인 55점을 몰아치는 괴력을 과시했다. 그리고 이날은 BIG3가 고루 활약하며 63점을 합작했다.



이날은 러브의 활약이 단연 돋보였다. 러브는 이날 경기 초반부터 매서운 득점포를 가동했다. 러브는 1쿼터에만 16점을 몰아넣으면서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1쿼터에만 9개의 슛을 던진 러브는 이중 7개를 집어넣으면서 이 덕에 클리블랜드는 1쿼터에만 30점을 넣으면서 10점 앞선 채 1쿼터를 마칠 수 있었다.



1쿼터를 러브가 접수했다면, 이후에는 제임스와 어빙이 있었다. 이전 경기에서 손목 통증으로 결장했던 제임스는 이날 단 33분여밖에 뛰지 않았다. 무엇보다 득점도 득점이지만, 경기운영에 주력하면서 러브와 어빙의 득점을 도왔다. 이번 연승 기간 동안 제임스는 무려 평균 30.1점을 몰아쳤지만, 이날은 러브가 어빙이 공격에서 힘을 내면서 제임스가 굳이 많은 득점을 올리지 않아도 승리할 수 있었다.



어빙의 손은 여전히 뜨거웠다. 보통 이전 경기에서 대폭발을 한 다음에는 다소 침묵하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어빙은 이날도 20점이 넘는 득점을 올리면서 러브와 함께 팀의 공격에 최전방에 자리했다. 필드골 성공률도 단연 높았다. 이날 13개의 슛을 시도한 어빙은 무려 8개를 집어넣었다. 특히나 2점슛은 7개 중 5개를 집어넣으면서 가드임에도 확률 높은 공격을 펼쳤다.



# 어빙의 화끈한 불쇼



28일 vs 디트로이트 38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 3점슛 6개



29일 vs 블레이저스 55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3점슛 11개



31일 vs 새크라멘토 21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 3점슛 3개



BIG3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도 힘을 보탰다. J.R. 스미스는 3점슛 4개를 포함 16점을 올렸고, 주전 센터인 티모피 모즈고프도 7점 8리바운드 3블락을 곁들이면서 이름값을 해냈다. 벤치에서 나선 트리스탄 탐슨은 28분 남짓한 출전시간에도 불구하고 어김없이 6점 9리바운드를 더했다.



클리블랜드의 다음 상대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다. 이 흐름대로라면 11연승까지는 무난히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들 경기를 모두 쓸어 담는다면 지구선두인 시카고 불스와의 격차도 단번에 줄일 수 잇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카고는 최근 서커스트립을 소화하고 있다. 연이은 원정 경기가 적잖은 부담이 될 터. 게다가 피닉스 선즈와 휴스턴 로케츠를 차례로 상대한다. 이만하면 클리블랜드가 지구선두 등극을 노릴 만하다.



새크라멘토 킹스



드마커스 커즌스 21점 13리바운드 4어시스트 5스틸



루디 게이 20점 9리바운드



옴리 캐스피 15점 3리바운드



드마커스 커즌스와 루디 게이가 41점을 만들어내면서 공격을 이끌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활약이 아쉬웠다. 커즌스는 이날 야투 감각이 좋지 않은 와중(5/17)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자유투를 얻어내면서 자신의 평균 득점은 기어이 해냈다. 이날 승리했다면 더없이 좋았겠지만, 커즌스는 생애 첫 올스타전에 나서게 됐다. 부상으로 시즌아웃된 코비 브라이언트(레이커스)를 대신해 올스타전에 출전한다. 새크라멘토는 지난 2004년 페자 스토야코비치 이후 첫 올스타를 배출해냈다.



[커즌스 생애 첫 올스타 선정] http://www.basketkorea.com/2015/01/118645.htm



새크라멘토는 사실상 완패를 당했다. 경기 초반을 제외하고는 단 한 번도 리드를 잡지 못했다. 무엇보다 슈팅 카테고리에서 너무나도 저조했다. 자유투 성공률에서는 클리블랜드에 앞섰지만, 필드골 성공률이 35.7%에 그치면서 힘든 경기를 펼쳤다. 40%개 채 되지 않았을 정도로 이날 새크라멘토의 슛은 좀체 림으로 들어갈 생각을 하지 않았다. 하물며 3점슛은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았다. 새크라멘토는 이날 18개의 3점슛을 시도했는데 이중 림을 관통한 것은 단 3개에 불과했다(성공률 16.7%).



사진 = Cleveland Cavaliers Facebook Cap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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