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 코리아 = 청주/탁현아 웹포터] 청주 KB스타즈가 1위 수성에 성공했다.
KB스타즈는 31일(토)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WKBL 2014-2015 여자프로농구 2군 리그 구리 KDB생명 위너스와의 경기에서 52-42으로 승리했다.
KB스타즈는 김진영(10점 13리바운드)과 김민정(10점 11리바운드), 박지은(10점 10리바운드)의 ‘더블-더블’에 힘입어 공격 리바운드(16-6)를 10개나 더 잡았다. 제공권 싸움에서 완패(23-47)한 KDB생명은 40분 내내 끌려가며 패배를 피하지 못했다. 이 날 승리로 KB스타즈(5승 1패)는 1위 자리를 수성했고, KDB생명(5승 3패)은 1패를 추가하며 부천 하나외환과 공동 2위가 되었다.
KB스타즈는 1쿼터부터 거세게 몰아붙였다. 김가은의 외곽포로 1쿼터를 시작한 KB스타즈는 김진영과 김민정이 연달아 득점을 올리며 7-1로 앞서나갔다. 반면, KDB생명은 KB스타즈의 수비에 고전하며 5분 간 1점에 묶이는 굴욕을 당했다. KB스타즈는 김보미와 김진영도 외곽 득점에 가담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쿼터는 20-12로 KB스타즈가 앞선 채 끝이 났다.
KB스타즈는 2쿼터에도 기세를 이어갔다. 박지은의 연속 득점과 김보미의 중거리 슛에 힘입어 KB스타즈는 29-16으로 달아났다. 하지만 KB스타즈의 분위기는 여기까지였다. KDB생명은 최원선의 외곽 슛을 시작으로 노현지의 속공과 허기쁨의 골 밑 슛이 모두 득점이 되며 25-30으로 추격했다. KB스타즈는 심성영의 자유투 득점으로 숨을 돌리는 듯 했다. 그러나 KDB생명은 허기쁨이 다시 한 번 득점을 올리며 추격을 포기하지 않았다. 전반전은 31-27로 KB스타즈가 4점을 앞서며 막을 내렸다.
추격의 위기에서 전반전을 마친 KB스타즈는 김보미의 3점포로 3쿼터를 시작했다. 여기에 김민정도 득점을 올리며 KB스타즈는 36-27로 도망갔다. 하지만 KB스타즈는 곧바로 연속 실책을 범하며 위기를 자초했다. 그러나 KDB생명도 실책으로 기회를 잡지 못했다. KB스타즈는 41-33으로 3쿼터를 마쳤다.
4쿼터는 소득 없는 공방전으로 전개됐다. 4쿼터 5분 간 양 팀의 득점은 심성영의 3득점이 전부였다. 뒤늦게 KDB생명도 종료 4분 30초를 남기고 4쿼터 첫 득점을 신고했다. 하지만 심성영의 손을 떠난 외곽 슛이 다시 한 번 림을 가르며 KB스타즈는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KB스타즈는 마지막까지 리드를 지키며 52-42로 승리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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