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간판’ 알바 토렌스, FIBA 유럽 올해의 여자 선수 선정

/ 기사승인 : 2015-02-02 11: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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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윤초화 기자] 유럽여자농구의 간판스타로 불리는 알바 토렌스(25, 193cm)가 2014 유럽농구연맹 올해의 여자선수로 선정됐다.

유럽농구연맹은 지난 28일(한국시간) “올해의 여자선수로 토렌스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2011년 이후 개인 통산 두 번째 수상이다. 팬투표와 전문가투표 결과를 합산한 결과 토렌스는 스페인 대표팀 동료인 산초 리틀(32, 193cm)을 제치고 유럽 최고의 여자 선수로 선정됐다.

지난해 토렌스는 소속팀인 터키 갈라타사라이 오데아방크를 유럽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심각한 무릎 부상을 완벽히 회복하고 누린 영광이다.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토렌스는 스페인대표로서 2014 FIBA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 준우승으로 견인했다. 이 대회에서 토렌스는 평균 15.5득점, 2.5어시스트의 기록으로 대회 베스트5에 선정되기도 했다.

유럽농구연맹의 디렉터인 카밀 노박은 “토렌스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유럽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최고의 엘리트 선수임을 증명해냈다”고 토렌스의 수상을 축하했다.

토렌스는 2009년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36순위로 코네티컷 선에 입단했다. 이후 미국은 물론 터키, 러시아 등에서 활약 중이다. 현재 토렌스는 터키가 아닌 러시아 리그 UMMC에서 뛰고 있다. 대표팀 경력도 화려하다. 19세라는 어린 나이에 스페인 성인 대표팀에 데뷔했고 이후 스페인을 대표하는 선수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사진 = 유럽농구연맹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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