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막을 테면 막아봐!>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카멜로 앤써니가 폭발한 뉴욕 닉스가 코비 브라이언트가 시즌아웃된 LA 레이커스를 제압했다. 뉴욕은 이날 시종일관 유리한 경기를 펼치면서 레이커스에 무난한 승리를 거뒀다. 연패를 피해간 뉴욕은 최근 나쁘지 않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로 10승째를 점령하는 기쁨까지 누렸다.
뉴욕 닉스(10승 38패) 94 - 80 LA 레이커스(13승 35패)
뉴욕은 1쿼터부터 앞서 나가면서 레이커스에 완승을 거뒀다. 1쿼터에만 무려 34점을 퍼부으며 15점의 리드를 안고 출발한 뉴욕은 이후에도 단 한 번도 레이커스에 추격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무난하게 경기를 매조졌다. 뉴욕은 이날 한 때 21점차로 앞섰을 정도. 3쿼터에는 앤써니가 폭발하면서 레이커스의 추격을 무색케 했다.
뉴욕 닉스
카멜로 앤써니 31점 8리바운드
랭스턴 겔러웨이 13점 5리바운드
루이스 아먼드슨 6점 13리바운드
앤써니가 홈팬들 앞에서 매서운 득점감각을 과시했다. 앤써니는 이날 단 33분여만 뛰면서 가볍게 31점을 퍼부었다. 앤써니는 이날 25개의 슛을 시도해 이중 13개를 적중시키면서 나쁘지 않은 필드골 성공률을 자랑했다. 앤써니는 이날 위치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루트를 통해 득점을 올렸다. 백미는 단연 전반 막판에 나온 앨리웁 덩크. 무릎 수술이 필요한 선수가 맞나 싶을 정도의 덩크를 터트리면서 자신의 건재함을 내비쳤다.
후반에도 앤써니의 활약은 계속됐다. 앤써니는 이날 3쿼터에서만 18점을 올리면서 레이커스의 추격을 일찌감치 따돌렸다. 그야말로 레이커스의 수비를 유린했다. 앤써니의 전매특허라 할 수 있는 수비를 앞에 두고 던지는 중거리슛이 정확도를 더하면서 앤써니가 3쿼터까지만 뛰고도 다득점을 만들어냈다. 앤써니가 3쿼터에 올린 18점은 뉴욕 선수들 중 이번 시즌 단일 쿼터에서 가장 많은 득점이다.
이날 승리한 뉴욕은 홈 2연전에서 사뿐한 출발을 했다. 더불어 연패도 피했다. 16연패를 끊어낸 이후 3연승을 달린 뉴욕은 이후 4경기에서 2승 2패를 거두고 있다. 길고 길었던 16연패 이후 7경기에서 5승 2패를 거두게 됐다. 오는 4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 셀틱스를 홈으로 부르는 뉴욕은 7일에 브루클린 네츠와의 원정경기를 갖는다. 최근의 흐름이라면서 연승은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LA 레이커스
카를로스 부저 19점 10리바운드
조던 클락슨 19점 3리바운드 3점슛 3개
웨슬리 존슨 11점 5리바운드
레이커스는 이날도 부상자가 겹쳤다. 그야말로 부상병동이 따로 없다. 이미 코비 브라이언트(어깨)를 위시로 스티브 내쉬(등), 줄리어스 랜들(다리 골절), 닉 영(발목), 타릭 블랙(발목-이날 복귀) 등 레이커스에서 제 역할을 해야할 선수들이 부상자로 빠져 있는 레이커스는 이날 조던 힐마저 통증을 호소했다. 힐은 1쿼터 중반에 교체사인을 내보냈고, 이후 경기에 투입되지 않았다.
레이커스는 결국 이날 뉴욕을 상대로 힘 한 번 써보지 못하고 패했다. 전반을 10점이나 뒤진 채 마친 레이커스는 이후 뉴욕에게 시종일관 끌려다니는 경기를 펼쳤다. 무엇보다 슛이 잘 들어가지 않았다. 레이커스는 이날 단 35.5%의 저조한 필드골 성공률을 기록했다. 순수 2점슛은 무려 60회를 시도해 단 20개만이 뉴욕의 림을 갈랐다. 이날 레이커스는 라이언 켈리, 에드 데이비스, 타릭 블랙을 제외한 모든 선수들이 50%가 되지 않는 필드골 성공률을 자랑했다. 위의 세 선수가 시도한 슛의 개수는 12개에 불과했다.
레이커스는 지난 30일 시카고 불스와의 홈경기에서 2차 연장 접전 끝에 123-118로 승리를 거두면서 9연패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이날 다시 패하면서 연패를 끊어내는데 만족해야 했다. 이날 경기를 시작으로 동부원정 4연전에 돌입해 있는 레이커스는 밀워키 벅스(5일), 올랜도 매직(7일),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9일)를 차례로 상대한다.
사진 = New York Knicks Facebook Capture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2026 태백시장배 전국실업농구연맹전](/news/data/20260617/p1065540194818400_415_h2.jpg)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4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1/p1065589134006878_578_h2.jpg)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3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0/p1065541043822507_203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