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한 달 간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이는 하워드

Jason / 기사승인 : 2015-02-02 10: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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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wight Howard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휴스턴 로케츠의 'D12' 드와이트 하워드(센터, 211cm, 120.2kg)가 다시 부상을 당했다.

『ESPN.com』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하워드가 오른쪽 무릎부위의 이상으로 한 달 정도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 전했다.



이미 시즌 초반에 부상으로 12경기에서 결장한 그는 이후 부상을 털어내고 돌아온 듯 보였다. 하지만 최근 다시 전열에서 이탈하게 됐다. 하워드는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 피닉스 선즈와의 원정경기에서 단 8분 29초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하워드는 이 때 무릎에 통증을 느낀 것으로 판단된다.



휴스턴은 하워드가 돌아오는데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시사했다. 현지 소스에 따르면 하워드가 플레이오프에 발맞춰 돌아올 것이라 자신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의 결장이 최대 6주까지도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플레이오프에 맞춰 하워드를 다시 준비시킬 계획으로 보인다.



하지만 하워드가 부상 이후에 돌아왔을 때 정상적인 경기력을 발휘할지는 알 수 없다. 이번 시즌 그는 확실히 정상적인 모습이 아니다. 최근 부상 전까지 32경기에 나선 그는 경기당 32.2분을 소화하며 16.3점 11리바운드 1.4블락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하워드가 올스타로 발돋움한 지난 2006-2007 시즌 이후 가장 좋지 않은 모습이다.



지난 시즌까지만 하더라도 엄청난 출석률을 선보인 그는 이번 시즌부터 부상에 신음하는 빈도가 늘어나면서 확실히 전과 같지 않은 모습을 노출하고 있다. 앞서 언급했다시피 주요 카테고리에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평균 득점은 지난 2010-2011 시즌 이후 다섯 시즌 동안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무엇보다 하워드가 돌아온다 하더라도 휴스턴이 그때까지 지옥과 같은 서부컨퍼런스의 플레이오프 레이스에서 살아남을지의 여부도 결코 단정할 수 없다. 휴스턴은 현재 33승 15패를 기록하며 컨퍼런스 3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그러나 하워드가 빠지게 되면서 전력약화는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점쳐진다.



공격에서는 흔들리는 모습이지만, 수비에서는 여전히 굳건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 그것만으로 휴스턴에게는 큰 타격이 될 것으로 우려된다. 뿐만 아니라 주포인 제임스 하든도 잔부상으로 고생하고 있다. 사실상 시즌 내내 팀을 지탱한 하든이 과부하에 걸릴 여지도 결코 간과할 수 없다.



하워드의 부상으로 휴스턴은 다시 한 번 위기를 맞이하게 됐다. 휴스턴이 하워드가 빠져있을 동안 서부의 험한 자리싸움을 버텨낼 수 있을까? 휴스턴은 다른 곳도 아닌 남서지구 소속이라는 점도 여간 부담이 아니다. 휴스턴이 이를 잘 이겨낼 지가 주목된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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