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윤초화 기자]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시애틀 스톰의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타니샤 라이트(32, 180cm)가 전격 이적했다.
뉴욕 리버티는 3일(이하 한국시간) “라이트를 포함 센터 캐롤린 스워즈, 포워드 레베카 알렌 등 3명의 선수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팀 정책에 따라 세 선수의 자세한 계약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다.
지난 시즌까지 무려 10년 동안 시애틀에서 뛰던 라이트의 이적이 가장 눈길을 끈다. 라이트는 2010년 시애틀의 챔피언십 우승을 함께한 주역이었고 WNBA 올디펜시브 팀에 무려 4번이나 뽑힌 선수다. 2014시즌 평균 8득점, 3.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플레이오프 28경기에 출전해 평균 10.8득점, 3.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큰 경기에 강한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올해 자유계약(FA) 신분이 된 라이트는 데뷔 10년 만에 처음으로 팀을 옮기게 됐다.
라이트와 함께 뉴욕에 둥지를 틀게 된 스워즈는 198cm의 신장을 가진 센터다. 지난 2013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5순위로 시카고 스카이의 유니폼을 입었다. 데뷔 첫 시즌 평균 3.7득점, 2.6리바운드의 기록을 남겼다. 이후 이탈리아 리그에서 뛰며 평균 13득점, 7.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호주여자농구국가대표 출신인 알렌은 최근까지 호주 리그 불린 멜버른 부머스에서 활약했다. 호주 리그에서 평균 14득점, 6.1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2014년에는 호주여자프로농구 올해의 수비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해 열린 FIBA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에 호주국가대표로 출전했다.
새 얼굴들이 합류한 뉴욕은 이제 다가오는 2015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뉴욕의 2015시즌 첫 경기는 6월 6일 오전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애틀랜타 드림과 치른다.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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